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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ㆍ하산 프로젝트, 2차 시범운송 실시
남북러 3개국 간 물류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나진ㆍ하산 프로젝트 2차 시범 운송이 오는 16일 진행된다.통일부 당국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 현대상선, 코레일 등 3개사 기업과 발전사, 정부 관계자 등 18명이 내일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북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척의 화물선이 동시에 접안할...
2015.04.15 11:37
해사 안전 관련법안 상당수 ‘세월아 네월아’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 참사는 대한민국에 ‘안전’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고 정부와 국회의원들은 국민 안전과 관련한 무수한 법안들을 쏟아냈다.하지만 국민정서에 편승한 나머지 안전을 위해 지나치게 권리를 제한하는 등 과잉 입법 논란을 낳은 법안도 있었고, 안전 관리를 위해 처리가 시급함에도...
2015.04.15 11:29
정청래 “이완구 탄핵 검토”…이완구 “돈받은 정황? 뭐가 드러났나요”
[헤럴드 경제] 정청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15일 “이완구 총리가 사퇴하지 않는다면 헌법에 의거해 탄핵까지 검토하겠다”고 탄핵 가능성을 제기했다.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구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려는 것은 현직 총리라는 신분을 검찰 수사의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꼼수다. 현직 총리가 검...
2015.04.15 11:29
그 많던 안전 공약은 어디로…세월호 1년을 잊은 4·29재보선
1년 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부상하면서 지난해 실시된 6ㆍ4지방선거와 7ㆍ30재보선은 모두 안전공약으로 도배됐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안전공약은 자취를 감췄다. 이전 선거에서 너도나도 늘리겠다며 봇물처럼 터졌던 CCTV 증설과 같이 그 흔한 공약조차 찾아볼 수 없...
2015.04.15 11:29
‘韓·日 화해하라’고 美가 만든 자리지만…
한미일 3개국 차관이 한자리에 모인다. 일본 독도 도발에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연설을 앞두고 있는 등 민감한 시기다.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에 따른 회동이다. 한일 관계 회복을 원하는 미국의 의중과 달리 한일 간 관계 회복은 간단치 않다. 3개국 회동에 과거사나 독도 문제에 얼마나 이견이 좁혀질 주목된...
2015.04.15 11:28
與 유승민 원내대표 팽목항 방문하는데…박근혜 정부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세월호 사고현장이었던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ㆍ16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세월호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과 함께 사고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 팽목항 방문에는 안산을 지...
2015.04.15 11:27
與‘이완구 구하기’결국 포기하나
새누리 최고중진회의 출구론 빗발김무성 대표 ‘先 檢수사’고수에도당 안팎서 총리 퇴진·특검 요구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친정인 새누리당이 ‘보호막’을 걷어낼지에 여권은 물론 정치권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총리의 ‘목숨...
2015.04.15 11:27
“北, 개성공단 임금체불시 月 15% 과도한 연체료”
북한이 2010년부터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이 연체될 경우 하루 0.5%, 월 15%에 달하는 고율의 연체료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남북이 20일까지 지급해야하는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3월분 임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이 우려된다.통일부 관계자는 15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
2015.04.15 11:27
표류하는 國政
朴대통령 내일부터 남미 순방최경환 부총리 해외일정 공백사실상 ‘식물총리’가 자리지켜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터진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국정이 표류하고 있다.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수수 메모에 오른 인물들이 국정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어 그 여파가 더욱 커진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경환...
2015.04.15 11:27
[데이터랩] 성완종 리스트發 핵폭풍에…침묵 길어지는 朴대통령
봄비에 젖은 새하얀 목련은 말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도 침묵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발(發)’ 핵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는 와중에서다. 망자(亡子)에게서 돈 받은 의혹이 있는 정치인에게 칼날을 겨눌 검찰 특별수사팀이 구성된 지난 12일,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딱 한 마디를 내놓은 게 전부다. “검찰이...
2015.04.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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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영상]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자 집값도 바뀌었다” 서울 초강세 이유가 있었다 [부동산360]
[영상=이건욱PD] [영상=이건욱PD] “서울 그리고 아파트만 강세장입니다.” 채상욱 커넥티드 그라운드 대표는 헤럴드경제의 부동산360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최근의 부동산 시장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채 대표는 그 배경에 최근 대한민국의 대표적 사회문제인 초저출산율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울이 강세장이 된 후 시차를 두고 수도권, 또 그 다음 지방이 오르는 것이 과거 부동산 시장이었지만 이같은 가격 옮김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ld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