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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김영란법’ 대상 규모 축소 놓고 공방 예고
[헤럴드경제] 지난달 임기가 시작된 제20대 국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국회는 27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외교통일위 등 7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오는 8월 결산과 9월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각 상임위의 주요 법률안을 비롯한 안건 파악을 위한 자리다.특히 정무위의 국민권익...
2016.06.27 06:14
朴대통령, 쟁점현안 거리 두고 안보ㆍ민생행보
박근혜 대통령은 영남권 신공항과 개헌론 등 민감한 쟁점현안과는 거리를 두고 안보와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들어 제61회 현충일 추념식과 6ㆍ25전쟁 제66주년 기념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 참석 등을 통해 안보와 보훈을 강조하면서 초등돌봄교실 현장 방문 등 민생행보...
2016.06.26 16:46
‘리베이트’ 의혹에 흔들리는 국민의당…지지도 최저에 호남마저 등 돌려
총선 홍보물 리베이트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국민의당의 지지도가 총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야권의 심장인 광주에서마저 더불어민주당에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조사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당의 지지도는 14%로 전주(15%)에 비...
2016.06.26 16:31
새누리 “더민주 서영교 의원 의혹, 김종인이 나서야”
새누리당이 최근 가족 채용, 논문 표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해 26일 “서 의원의 특권 남용에 대한 당 차원의 묵인 의혹까지 나오는 마당에 마땅히 김종인 대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서 의원의 충격적인...
2016.06.26 15:57
새누리, 朴 정부 비판한 文에 “경제가 격랑 치는데…히말라야서 한가한 소리”
새누리당이 26일 박근혜 정부의 안보에 쓴소리를 던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가뜩이나, 브렉시트로 우리의 경제가 격랑을 치고 있는 시점에, 히말라야에서 하시는 한가한 소리로 들린다”고 비꼬았다.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세계의 명산 히말라야에서 부디, 묵언 수행으로 잘못되고 삐뚤...
2016.06.26 15:04
군, 시민단체 ‘아미콜’ 무력화 시도..군사작전 방불
군 당국이 시민단체가 운영중인 군 고충상담 전화 ‘아미콜(Armycall)’을 무력화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시도를 벌인 끝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의 시도가 비록 실패에 그쳤지만, 민간 차원의 시민단체 활동을 무력화하기 위한 군의 저돌적인 노력은 공포감마저 불러일으킨다.군은 군 차원이 아닌 민간 차...
2016.06.26 15:03
분식회계 저질러도 버티면 그만…미징수액만 82억 달해
분식회계 등으로 인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지만 버티는 경제 주체(법인ㆍ개인)가 211곳에 달하고 규모 또한 수십억 대인 것으로 드러났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을 위반한 법인과 개인에 부과된 과징금...
2016.06.26 14:33
국방부, 군무원 연공서열 파괴..근무기간 적어도 근무성적 좋으면 승진
조직 문화가 보수적인 편인 군무원의 연공서열이 파괴된다. 근무기간이 적더라도 근무성적이 좋으면 승진할 수 있게 된다.군무원이란 신분상 민간인으로서 군 부대에서 군인과 함께 근무하는 특정직 공무원을 말한다.국방부는 군무원 승진 후보자를 선정할 때 근무기간 등을 따지는 경력 평점의 반영 비율은 낮추고 근무성적...
2016.06.26 14:19
[브랙시트 후폭풍] 김성식 “공매도 일시제한 필요”
[헤럴드경제]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파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과잉하락 등 이상 징후를 보일경우를 대비 공매도를 일시적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 당은 26일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국회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 소속...
2016.06.26 13:32
‘끝까지 조타기 놓지 않은 투혼’ 한상국 상사 정신 부활..29일 모교서 한상국 상사 흉상 제막식
[헤럴드경제] 제2연평해전 당시 불시에 기습을 당한 참수리 357호정의 조타장으로서 끝까지 조타기를 잡고 투혼을 불살랐던 고(故) 한상국 상사의 정신이 되살아난다.지난해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에서 한상국 상사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온몸을 조타기에 동여매고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됐다. 실종된 한 상사는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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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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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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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신사선 사업 포기…오세훈 “신속 재추진” [부동산360]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시가 추진해온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이 포기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유정인 시의원의 질의에 "여러 사정이 겹쳤는데, 컨소시엄에 들어와 있는 기업들이 이미 다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며 "GS 측은 더는 저 사업에 들어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받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사업 재추진과 관련해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일단 민간투자사업으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