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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9일 ‘탄핵 디데이’까지 선택지는 결국 둘
지난 3일 야3당이 탄핵소추안을 공동발의함에 따라 오는 9일 예정된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 합의로 떠넘겼던 박 대통령은 결국 탄핵에 대한 야권과 새누리당 비박계의 의지만 돋운 꼴이 돼 막다른 길에 몰렸다.5일 청와대는 대변인 기자단 브리...
2016.12.05 09:47
김영우, “4월 퇴진 당론 잘못, 탄핵 후 새누리 해체”
5일 새누리당 내 비주류인 김영우 의원이 ‘국정감사 보이콧’과 최근의 ‘내년 4월 대통령 퇴진’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이 잘못이라고 소속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새누리당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며 표결 후 당을 해체하는 것이 맞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보다...
2016.12.05 09:43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 모두가 탄핵안 의결에 찬성표 던져야”
‘중도세력 빅텐트(big tent)’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에게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 그것만이 국가와 국민께 행한 그동안의 잘못을 갚는 길”이라는 것이다. 정 전 의장은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30년 전 우리 국민의 위대한 ...
2016.12.05 09:36
좋아도 싫어도 존재감은 ‘정치9단’…160일 비대위 체제 이끈 박지원,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5일로 160일의 비대위원장 직을 마무리한다. 그는 자타공인 ‘정치9단’이다. 기민한 ‘정치 촉’과 연륜, 추정을 불허하는 정보력은 그를 공히 국민의당 ‘원톱’으로 만들었다. 호평하는 이도, 비판하는 이도 ‘박지원’이란 존재감만큼은 부인하지 못한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민의당 창당 ...
2016.12.05 09:31
박지원 “친박-친문 빼고 제3지대 결성? 그건 일부의 마타도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 내 비문(非文)과 새누리당 내 비박(非朴) 세력이 국민의당과 제3지대에서 통합ㆍ연대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제3세력은 국민의당이고 이게 총선 민의”라며 일축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비박계와 통합ㆍ연대를 하게 되면 우리를...
2016.12.05 09:26
국민의당 “탄핵되면 우리 덕…민주당은 뒷거래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민의당 측이 ‘9일 탄핵안 표결’을 추진하면서 생겨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탄핵 정국을 우리가 이끌었다”고 주장했다.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민포럼 창립 기념 강연에서 “국민의당 지도부 생각은 탄핵안은 발의가 목적이 아니라 통과되어 대통령 권한 ...
2016.12.05 09:26
與 비대위 구성도 ‘올스톱’, 힘 실리는 분당(分黨)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하 탄핵안) 표결에 사실상 조건 없이 동참하기로 하면서 당 지도체제 개편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폐족(廢族)’ 위기에 몰린 친박(親박근혜)계 지도부가 자진사퇴할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까워졌고, 그나마 물망에 올랐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들은 모두 손사래...
2016.12.05 09:17
이재명, “탄핵 후 60일이면 대선 충분…朴대통령 있는 상황이 가장 국정불안”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남아 있는 현재가 가장 (국정안정 유지에서) 나쁜 상태”라며 “신속 퇴진하고 이후 대선까지 60일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이유로 탄핵 후폭풍과 국정불안 등을 거론한는 데에 강하게 반발하며 조속한 탄핵 절차 처리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5일 SBS ...
2016.12.05 08:45
비박 또 '친탄핵 vs. 반탄핵' 분열...'박근혜 의존증' 다시 작동
새누리당 비박계(비주류)가 지난 4일 “여야 합의 없으면 탄핵 표결 참여”라는 입장을 냈지만, 이것이 탄핵 찬성이냐를 두고서는 하룻만에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5일 김재경 의원은 “‘40명+α’가 탄핵 찬성 의견이 아닐까 판단한다”고 했다. 반면 하태경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발표를 전제로 “탄핵 찬성이...
2016.12.05 08:39
안희정 “朴, 장난감 안뺏기려는 아이...입으로만 나라 걱정”
[헤럴드경제]안희정 충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은) 장난감을 안 뺏기려고 손에 꼭 쥐고 있는 어린아이 같다”고 꼬집었다. 5일 국민일보는 안 지사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이미 탄핵과 퇴진을 교환해야 할 시기는 지났다”며 “그룹 오너와 모든 주주가 퇴사를 결재했는데 경영 사장이 앉아서 ...
2016.12.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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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