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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밀접한 국가 공격시 집단자위권 발동”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출동 요건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에 대한 무력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추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과 산케이(産經)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의 진입이 우려되는 부분이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위대법 개정안에서 방위출동 요건을 규정한 76조에 ...
2014.04.17 16:03
안철수 측 “피해 가족들, 하소연할 곳이 없다”… 17일 귀경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전라남도 진도 현장에서 17일 오후까지 남아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들은 다음 이날 오후 서울로 돌아왔다.안 대표를 수행한 금대섭 대변인은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당에 접수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차원에서 안 대표가 직접 해당 시민...
2014.04.17 15:48
노회찬 “산소통 메고 구조할 것 아니라면 정치인 방문 자제해야”
노회찬 전 정의당 공동대표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찾는 여야 지도부와 6ㆍ4지방선거 출마자 등 정치인들을 향해 현장 방문을 자제하자고 주장했다.노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산소통을 메고 구조활동할 계획이 아니라면 정치인, 후보들의 현장방문, 경비함 승선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
2014.04.17 15:44
韓美, 北 도발 맞서 연합연습 지속 실시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동맹의 연합방위능력 증진과 지속적인 연합연습 실시를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한·미 양국은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제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양국은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일련...
2014.04.17 15:14
정부, “김경희 당 직위 물러난 듯”…北 기록영화서 김경희 장면 삭제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지난해 연말 숙청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가 당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파악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7일 “최근 방송된 기록영화에서 김경희 등장 장면이 다른 장면으로 대체된 것이 확인됐다”며 “김경희가 당 관련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
2014.04.17 14:21
<여객선침몰> 세월호 사고에 국회 전국 노래자랑도 연기
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라 국회 차원의 각종 문화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9일 국회 경내에서 녹화될 예정이었던 ‘KBS 전국 노래자랑’이 연기됐다. 국회 경내에서 전국 노래자랑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또...
2014.04.17 14:01
<여객선침몰> 김영환 의원 “백주에 구조실패…이게 지금 대한민국인가”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안산시(상록구을)에 지역 기반을 둔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17일 PBC라디오에 출연해 “그동안 사회가 많이 발전했지만 국가가 총동원되고, 군이 동원돼도 백주에...
2014.04.17 13:52
[진도 여객선 침몰] 여의도 정쟁의 바다속…표류하는 선박안전법안
선박 교통관제 실시 근거 마련사고발생때 운항자 인명구조 의무화 등관련법안 18건 발의에 5건 통과 고작쟁점법안 다툼에 떠밀려 처리 지연여객선 ‘세월호’ 실종자를 걱정하는 국회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선박 안전 운항 관련 법률안’은 여야 정쟁 속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17일 ...
2014.04.17 12:01
[진도 여객선 침몰] 여 · 야 지도부…지방선거 후보들…잇따라 진도로
현직 의원 등 30여명 대거 방문지방선거 의식 행보 눈총 사기도대참사가 우려되는 상황엔 정치권도 한마음으로 움직였다. 여야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상황파악과 현장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16일 저녁 무리지어 몰려든 정치인들을 향해 유족 일부들이 거세게 항의해 불편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
2014.04.17 11:59
[진도 여객선 침몰] 여야 “인명구조 전력…선거운동도 올스톱” 사고수습 만전 한목소리
하루라도 빠짐없이 논쟁과 설전을 벌이던 여야 의원들도 세월호 침몰사고 앞에서는 한목소리를 냈다. 여야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당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황우여 대...
2014.04.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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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