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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색 짙어지나…호남4선 주승용 신임 원내대표 선출
호남계의 지원을 받은 주승용 의원이 친안(親안철수)계인 김성식 의원을 가볍게 누르고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당의 무게중심이 호남으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내달 15일로 예정된 당 대표 선거도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당권주자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대세론이 흔들리고 있고, 당권 출마가 ...
2016.12.30 09:00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기관 632개 늘어 1만6331개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적용 취업 제한기관이 2017년에 1만6331개로 확정됐다. 2016년보다 632개 늘어난 규모다.인사혁신처는 30일 2017년도 적용 취업 제한기관을 확정해 관보에 고시했다.이번에 고시된 취업 제한기관 중 영리분야 취업 제한기관은 2016년보다 632개(4.4%) 증가한 1만4846개로, 일반 사...
2016.12.30 09:00
보수신당, AIㆍ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현안 건드리며 ‘수권정당’ 도움닫기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연일 현 정부의 실책을 거론하며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발판 삼아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어제(29일) 여론조사에서 개혁보수신당...
2016.12.30 08:57
일여삼야 시대 ‘참배의 정치학’, 1與1野 “이승만ㆍ박정희도”ㆍ2野 “김대중ㆍ김영삼만”
여당의 고립은 더 심해졌고, 야당의 다양성은 늘어났다. 여야 4당의 새해 현충원 참배에서 드러난 국회의 세력 구도다. 비상지도체제 수립에 여념이 없는 새누리당은 30일 인명진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 참배로 새해 행사를 갈음했다. 원내교섭단체 중 유일한 1월 1일 ‘두문불출’ 선택이다. 반면 야 3당은 각자의 정...
2016.12.30 08:40
‘자치 1번지’수원시, 경기도 자치분권 평가 1위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6년 자치분권 우수기관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자치분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자치분권 우수기관 평가는 중앙·도 사무 시·군 이양, 찾아가는 자치교실, 지방분권 시·군 특수시책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기관·공무원을 선정한다.▶지방분권개...
2016.12.30 08:24
[정국 대예측]또다시 ‘야권통합’…답습할까, 파괴될까?
한국사회가 대선을 겪을 때마다 야권통합은 빠지지 않은 정국 변수로 거론된다. 대선을 목전에 둔 신년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대선은 좀 더 복잡한 형국이다. 5당 체제가 등장하고, 결선투표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 모든 게 야권통합과 맞닿아 있다. ▶민주당발(發) 야권통합 포문 = 야권통합의 주축은 제1당인 더...
2016.12.30 07:00
[정국 대예측]1與4野체제, 박근혜 정부 정책 대수술 예고
‘99석의 여당과 201석의 야권’.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출범으로 여당은 100석 이하로 전락했고, 무소속을 포함한 야권은 개헌까지 가능한 200석을 돌파했다. 2월 정기국회는 200석이 넘는 ‘거야(巨野)’의 첫 전장이다. 새누리당과 차별화를 꾀해야 하는 신당까지 박근혜 정부 적폐 청산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여 2월을 ...
2016.12.30 06:59
[정국 대예측] 여야 이합집산 최대 변수는 ‘개헌ㆍ반기문’…反文연대 현실화하나
‘개헌(헌법개정)론의 급부상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귀국’2017년 정국을 예측불허의 안갯속으로 밀어넣는 최대 변수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계가 ‘개혁보수신당’을 출범하면서 방정식은 더욱 복잡해졌다. 개헌을 고리로 반 총장과 개혁보수신당, 그 외 제3지대 세력...
2016.12.30 06:59
[대선구도 대예측] 대선 프레임전쟁…‘새누리세력 VS 반새누리세력’, ‘패권세력 VS 반패권세력’, ‘진보 VS 보수‘
대권을 거머쥐기 위한 프레임 전쟁이 한창이다. 상대방을 자신들이 만든 ‘틀’로 옭아매 대선국면을 유리하게 끌고가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대선을 두고 ‘새누리당 세력과 반(反) 새누리당 세력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패권세력과 반 패권세력 간의 싸움’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소 오래된, ‘...
2016.12.30 06:52
[대선구도 대예측]대선마다 몰아쳤던 ‘000’ 현상…이번에는 다를까
87년 체제 이후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3 후보 돌풍은 정치 호사가들의 단골 소재였다. 이번에는 ‘반기문 대망론’이 예고돼 있다. 제3후보의 패배로 점철된 대통령 선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과거 주자들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3후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신선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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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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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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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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