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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한민구 “일본과 안보상 필요하면 협력” 발언 논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일본 방위상의 사상 최초 신사 참배 국면에서도 양국간의 군사 협력은 이어갈 거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한 장관은 29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그러나 “역사 문제나 독도...
2016.12.29 18:08
윤병세 “올해는 냉전 후 가장 어려웠던 해…내년은 더할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9일 “올해는 냉전 종식후 가장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 “내년은 올해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외교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여러 도전이 한꺼번에 닥치기 때문에 외교도 그렇지만 경제나 다른 분야에 있는 분들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이렇...
2016.12.29 17:37
인명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배지 반납해라” ‘강한 쇄신’ 예고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29일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 배지를 오늘부로 당에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의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다. 관심이 높은 ‘친박 핵심 인적 청산’에 대해선 30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전국위원회에...
2016.12.29 17:32
[김수한의 리썰웨펀] 韓국방, 최순실 軍인사개입 의혹 전면부정…군 수뇌부 국민정서와 괴리 우려
-관련 문건 내용에 대한 본질적 해명보다는 유출 경위 문제 삼아-청와대의 정윤회 문건 유출 당시 대응과 판박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순실 비선 군 인사개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정하는 등 한 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의 현실 인식이 국민정서와 동떨어져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민 입장에서는 소설 같은 최순실 ...
2016.12.29 17:24
주승용 신임원내대표 “제3지대 분열 안돼…친박·친문빼고 모두 대화”
주승용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는 29일 “제3지대가 분열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며 “친박(親박근혜)과 친문(親문재인)외의 모든 세력들은 일단 협상과 대화의 테이블에 올라와야 한다”고 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직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비문(...
2016.12.29 17:13
보수신당, 선명성 강조 돌입…‘위안부 합의ㆍ블랙리스트’ 잇달아 규탄
비박(非박근혜)계 탈당파로 구성된 ‘(가칭)개혁보수신당’이 주요 현안에 대해 잇따라 개혁적인 목소리를 높이며 친박(親박근혜)계 중심의 새누리당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있다.오신환 개혁보수신당 대변인은 29일 발표한 논평에서 “반(反)정부 성향으로 분류된 문화예술인의 명단을 정리한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 ...
2016.12.29 17:12
외교부, 주한日공사 초치 방위상 야스쿠니 참배 항의
외교부는 29일 주한일본대사관 공사를 초치해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항의했다.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오후 1시55분께 마루야마 고헤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공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로 불러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2016.12.29 16:51
安 “文 ‘준비된 후보’ 슬로건. 朴대통령 슬로건과 비슷”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준비된 후보’라는 슬로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구호와 비슷하다. 말이나 구호가 자꾸 그쪽으로 가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문 전 대표의 슬로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2016.12.29 16:37
최경환 “정치 2선 퇴진, 모든 것 내려놓고 백의 종군”
[헤럴드경제]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정치 2선으로 물러나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치 2선으로 물러나 국회 공식일정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머물면서 백의종군 하겠다”며 “‘낙동강 전선’을 오가면서 새누리당을 아껴주셨던 분들을 만...
2016.12.29 15:55
黃 “위안부 합의, 국가 합의라는 점 생각 안할 수 없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9일 한일 정부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 “국가 합의라는 점을 생각 안할 수 없다”고 밝혔다.황 권한대행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재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황 권한대행은 “위안부 문제와 관해서 ...
2016.12.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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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