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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철 "친문 패권이 친박 패권보다 더 무서워"
[헤럴드경제]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친박(친박근혜) 계파 패권주의자들은 청산됐는데, 친박 패권보다 더 무서운 패권주의가 하나 남았다. 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라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주교대에서 열린 전북도당 개편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김 위원...
2017.01.07 11:50
박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머리 손질 왜 '두 번' 했나
[헤럴드경제]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의 탄핵심판정 증언이 박 대통령의 ‘두 차례 머리 손질’ 배경에 대한 여러 분석을 낳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행정관은 자신이 그날 오전 8시 30분께 박 대통령을 대면했을 때 “정상 업무복 차림에, 머리 손질·메이크업도...
2017.01.07 11:44
中 ‘사드보복’ㆍ 日 ‘소녀상 보복’ 폭격맞은 한국외교…‘권한대행체제’ 한계 드러나다
대통령 권한대행체제에 들어간 한국 외교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결정에 우리 정부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동시에 송영길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환대했다. 일본은 부산 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을 빌미로 주한 대사와 총영사를 동시에 소환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2017.01.07 11:44
[이형석의 영화X정치]정치에서의 거짓말, 공화국의 위기
국민들의 더 많은 고통과 희생을 요구하는 것일까. 새해가 됐지만 여전히 진실은 쉽지 않다. 새해가 되자 마자 박근혜 대통령은 “나를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 했다. ‘직무정지’ 중 청와대에서 기자들을 불러 한 말이다. 지난 5일 법정에 선 최순실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같은날 박 ...
2017.01.07 11:10
18세 선거연령 인하는 촛불민심…국회입법조사처도 ‘선 조정, 후 일치’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거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조정하는 것에 대한 찬반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가 ‘선 조정, 후 개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목된다. 선거연령을 18세로 먼저 조정한 뒤 성년연령과 선거연령이 일치되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을 생각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국...
2017.01.07 10:20
“떴다방 정당”, “위장 탈당쇼”…새누리당ㆍ보수신당 으르렁 대며 ‘쇄신 경쟁’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가칭)이 6일 서로를 향해 “떴다방 정당”, “위장 탈당쇼”라고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각각 재창당과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며 ’최순실 국정농단‘의 오명을 씻어내려는 상황에서 쇄신 작업의 당위성을 깎아내리고 보수 적통을 이어받으려는 경쟁에 들어선 것이다.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
2017.01.07 08:18
국회예산처 “사드배치 등 갈등 막기 위해 국회 공공갈등특별위원회 설치 필요”
사드배치,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 정부 추진 사업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막으려면 국회법 개정을 통한 ‘상설 공공갈등특별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예산처는 최근 발간한 ‘공공갈등관리현황 분석’보고서를 통해 “공공갈등 관리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 활동을 통한 공공...
2017.01.07 08:17
신년 기자회견 앞둔 추미애, 민주당 ‘경선 신호탄’ 여나
오는 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필두로 민주당이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추 대표가 후보 경선 관련 당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당 중에선 가장 빠른 행보다. 대권 주자가 어느 당보다 풍부한 민주당으로선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경선 잡음을 최소화하는 ...
2017.01.07 08:13
‘방중 외교’ 둘러싸고 여실히 드러나는 4당 역학관계
- 안보 이슈에서 ‘보수’ 자처하는 새누리ㆍ개혁보수신당(가칭) - ‘사드 반대’ 기본 입장 같은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의 이슈 선점 신경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더불어민주당의 ‘방중 외교’를 놓고 4당이 상이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안보 이슈에 대한 각 당의 색깔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기존 여야로 대별되던...
2017.01.07 08:09
역대급 취업난…빚에 시달리다 30대 맞는 청춘들
#. 지난해말 직장 초년생인 29세 권 모씨는 최근 초등학교 동창인 김 모씨를 15년 만에 SNS상에서 우연히 만났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김 씨는 권 씨에게 “급하게 10만원이 필요하다”며 계좌번호를 알려주고선, 입급을 부탁했다. 권 씨는 괘씸했지만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10만원을 송금했다. 태어나 처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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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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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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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