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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이 장면 때문에…애플 ‘獨특허 무효’판정
2007년 1월 세상에 아이폰을 처음 공개하던 날, 스티브 잡스 애플 전 최고경영자가 손가락으로 사진을 넘기자 곧바로 다음 사진이 나왔다. 당시 행사장의 모든 청중은 깜짝 놀라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이 발표 장면 하나로 애플은 유럽 특허소송에서 발목이 잡히게 생겼다. 독일...
2013.09.27 11:10
<포토뉴스> 한국 산업디자인 발전 이끈 ‘삼성디자인멤버십’ 20돌
삼성전자의 디자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삼성디자인멤버십’이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년간 500명에 육박하는 디자인 인재를 배출하면서 우리 산업디자인 전반의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참석자들이 멤버십 회원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2013.09.27 11:10
[위크엔드] 무한경쟁에 심신이 지친 직장인들…소박하고 행복한 삶 위한 책 읽어라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목록은 여기저기에 넘쳐난다. 직장을 전쟁터로 보고 전략과 전술을 일러주는 책, 관계의 기술, 메모, 프레젠테이션 기술까지 테크닉을 알려주는 책들은 많다. 하루도 빠짐없이 직장인들의 고민과 마주하면서 상담을 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거창하기보다 소박하게, 무한경쟁에 지친 직장인들이 재미있...
2013.09.27 11:10
[위크엔드] 순간순간 社運 건 판단의 연속…그 ‘지혜의 샘’ 은 책속에 있었다
총수들 동물적인 경영 감각 소유책 읽는 속도·핵심 이해 능력 탁월무한경쟁 파고 넘을 지혜 위해 탐독경제·세계사·과학·와인등 다양한 분야직원·SNS 통해 추천하고 소통하기도“사람은 평생 자기가 읽은 책장 숫자 만큼의 사람을 거느릴 수 있다. 위대한 나라의 위대한 왕(리더)이 되려면 그만큼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2013.09.27 11:09
[위크엔드] ‘얼리버드’ CEO는 독서중…성공 · 실패 넘어 ‘감성 충전의 장’
잡스가 일으킨 ‘독서경영’ 바람 여전바쁜 CEO들 조찬 독서모임 참여 활발식사·독서·토론·인맥확장 1석4조 효과“애플의 창의적인 제품은 애플이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서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소크라테스와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전 재산을 바치겠다”.생전 ‘세상을 바꾼 천재’이자 ‘인문학 예찬론자...
2013.09.27 11:09
History 열공…정의선의 실험
鄭부회장 “비즈니스엔 역사·인문소양 필수”역사 전문가 교수·연구원 등 강사 초빙임직원 대상 ‘히스토리 콘서트’ 세차례 열어자동차맨들 “낯선(?)공부 신선·자부심 느껴”‘조선을 뒤흔든 역사적 사건, 유럽 르네상스의 의미, 중국의 역사와 문화,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현대ㆍ기아차가 역사공부에 푹 빠졌다. ...
2013.09.27 11:09
계열사 SNS 흡수합병…삼성SDS 해외공략 가속
시스템통합(SI) 기업인 삼성SDS가 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 계열사인 삼성SNS를 흡수합병한다. 국내 위주의 사업을 해외시장 위주로 재편하기 위해서다. 재계에서는 최근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로 삼성SDS의 국내 계열사 물량이 감소할 수 밖에 없어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있다.삼성SDS와 삼성SNS는...
2013.09.27 11:09
STX조선 ‘류정형號’ 일단 닻은 올렸지만…
강덕수 회장이 물러나고 류정형 신임 대표이사가 이끄는 STX조선해양이 27일 본격 출범했다. STX조선은 이날 오전 경남 진해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류정형 전 STX조선 조선소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 함께 상정된 박동혁 전 대표 후보자 내정자의 등기이사 선...
2013.09.27 11:09
[위크엔드] ‘전자책’ 의 두얼굴
침체 일로 출판업계 활성화 기여콘텐츠 편식 · 특정장르 쏠림 우려최근 전자책이 침체일로에 있는 출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초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세미나를 통해 전자책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이처럼...
2013.09.27 11:08
“오븐, 오늘 저녁 스테이크는 미디엄으로 부탁해”
LG디오스 ‘광파오븐’ 스마트폰으로 작동태그에 갖다대면 조리부터 청소까지 자동팔찌처럼 착용하는 나이키 ‘퓨얼밴드’운동량 부족하면 LED가 빨간색으로 변해쓰레기종량제 원격제어·마을 방송관리 등국내 통신사들도 IoE서비스 잇따라 진출손목에 차고 있는 팔찌가 걸어간 거리, 시간, 소모열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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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