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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내가 한번 더 움직이면 시민이 편해져”
시위진압 가스차 CCTV등 제안수백명 가출청소년 가족 품으로“내가 조금 더 움직이면 시민의 불편이 사라진다는 마음으로 일하니 기쁨과 보람이 따라오더라고요.” 서울 강동경찰서 성내지구대에서 근무하는 배상복(52ㆍ사진) 경위는 영락없는 워커홀릭이다. 1986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후 주어진 업무는 물론 개선이...
2013.04.18 11:58
외환銀 ‘하지원 날개춤’ CF 공개
배우 하지원 씨가 외환은행 CF(도시 편·사진)에서 국내 록그룹 크라잉넛의 룩셈부르그송에 맞춰 춤을 새로운 ‘날개춤’을 선보였다. 날개춤은 외환은행이 자사 날개 문양의 CI를 모티브로 새롭게 만든 안무다. 음악은 크라잉넛 노래를 개사해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만들었다. 이번 CF는 ‘당신의 세계를 넓히다’라는 콘셉...
2013.04.18 11:58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개선…기관투자자 주주권 강화를”
금융지주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기관투자자들의 주주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8일 ‘금융지주회사의 지배구조 개선과 입법정책적 검토과제’ 보고서에서 “소액주주들의 집중투표권 행사는 이들이 선임한 사외이사의 이사회 진입이 가능한 정도로 경영진을 견제하기엔 미약할 수 있다...
2013.04.18 11:57
<위기의 카드업, 활로는…> 숨돌릴 틈 없는 잇단 옥죄기…적응할 시간도 없다
수수료·카드대출 금리 압박 줄줄이업계 고려없는 무리한 규제 부작용 속출수익저하따른 부가서비스 축소 불가피당국은 금융소비자 보호에만 초점대한민국의 신용카드 과다사용을 줄이고 가계부채를 축소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카드사 규제는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모든 이해관계...
2013.04.18 11:57
<포토뉴스> KB히든스타500 세미나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8차 ‘KB 히든 스타 500’ 기업으로 선정된 28개사를 초청해 정기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KB 히든 스타 500’은 국민은행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금융ㆍ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1년 2월 첫...
2013.04.18 11:56
6월부터 대출중개수수료 5% 제한…2금융권 초비상
오는 6월부터 대출중개수수료가 최대 5%로 제한되면서 대출모집인에 의존해오던 2금융권이 영업망 확충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규제가 ‘대출중개수수료 인하’ 효과를 가져와 대출 금리를 내릴 수 있는 반면 수지가 맞지 않는 대출중개업체들이 구조조정되면서 2금융권의 대출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 이때문에 중소형 저축...
2013.04.18 11:55
4대 금융지주 ‘어닝쇼크’…1분기 순익 작년 반토막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회사의 1분기(1~3월) 순이익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평균 1조8200억원 가량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순이익 3조5261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8일 “1분기 실적을 취합하고 있는데, 예상...
2013.04.18 11:55
국민銀 노조 “어윤대 KB금융 회장 즉각 사퇴해야”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은 18일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속히 사의를 표명하고 연임 포기 선언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어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2일로, KB금융은 오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 선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기...
2013.04.18 11:39
3.3㎡당 300만원 · 평균 2년 소요…리모델링 후엔 가구당 30% 공간확대 효과
아파트가 낡아 살기 어려워지면 부수고 새로 짓든지 고쳐 써야 한다. 부수고 새로 짓는 것을 ‘재건축’, 고쳐 쓰는 것을 ‘리모델링’이라고 한다. 재건축은 지은 지 20~40년이 지나 안전진단을 거쳐야 가능하며, 리모델링은 준공한 지 15년 지나면 별다른 절차 없이 할 수 있다. 구도심의 낡은 아파트를 살기 좋게 만든다...
2013.04.18 11:39
“일감 몰아주기 관행 근절”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일감 몰아주기와 같은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행위와 계열사 간 부당 내부 거래 등 대기업의 잘못된 관행을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증여세 탈루 의혹 등에 대해서는 “공직자로서 불찰”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부당한 활동...
2013.04.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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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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