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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00% 단독지분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 계약체결… 20년간 5억1천만달러 수익…“국내 중동 풍력 최초 쾌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NEPCO)와 총 89.1MW 규모의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소 건설ㆍ운영을 통한 5억1000만달러 규모의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해외에서 단독 지분 100%로 참여해 수주한 풍력발전 사업이자, 국내 최초로 ...
2015.12.14 08:31
LG전자 4분기 실적호전 기대...목표주가 7만원에 투자의견 ‘매수’
[헤럴드경제]대신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호전되고, 삼성의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진출로 전장부품 사업 가치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판단, 주가 조정기에 매수의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 목표주가 7만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박강호 연구원 LG전자의 4분기 연결 영...
2015.12.14 08:26
멸종위기종 동식물 '불법 보관' 2659건 자진신고…환경부 “멸종위기 생물 수입·유통시 허가·신고 필요”
환경부는 허가나 신고 없이 수입·유통된 야생 생물에 대해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2659건의 불법 보관·사육 행위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수입·유통할 때에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국에 신고를 하거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고 사례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
2015.12.14 07:01
[파리 기후협정]기업들 반응은…“원칙 찬성하지만 경영에 부담…대응책 마련 부심”
[헤럴드경제]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대해 기업과 재계에서는 원칙은 찬성하지만 경영에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 경제계는 특히 각 업종과 기업에 미칠 영향을 따지느라 분주한 가운데 경영의 어려움을 우려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재계의 한 인사는 “우리나라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배출 전망치 대비 37%...
2015.12.13 18:48
중고폰, 14일부터 우체국 홈페이지서 20~30% 싸게 살 수 있다
[헤럴드경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민간업체 ‘올리바’와 제휴해 14일부터 중고 휴대전화를 온라인 판매가격보다 20∼30% 싸게 살수 있는 ‘중고 휴대폰 온라인 제휴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판매하는 중고 휴대전화는 폴더폰, 스마트폰, 전시폰(매장에 전시됐던 제품) 등이다. 판매가격은...
2015.12.13 16:02
[파리 기후협정 타결] 선진국-개도국 ‘윈윈’…성공적인 합의 평가
[헤럴드경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12일(현지시간) 채택된 ‘파리 협정’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대립으로 성과를 내지 못한 과거 기후협약 회의와 달리 미국 등 선진국과 중국으로 대표되는 개도국이 자신들의 이익을 크게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주요 사안에 양보해 합의해 이룬 성과라는 평가다.19...
2015.12.13 14:24
[파리 기후협정 타결] 2020년 신기후체제 ‘파리기후협정’ 진통 끝 타결까지…
[헤럴드경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13일 폐막하고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을 채택했다고 정부 대표단이 밝혔다. 이번 신기후체제 합의문은 2020년 이후 적용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 사회가 진통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파리 ...
2015.12.13 12:01
코스피 하반기 강세? 증권사 예측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헤럴드경제] 대다수 증권사가 올해 코스피가 ‘상저하고’(上低下高·상반기 약세-하반기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증시는 예상과 정반대 양상을 나타냈다. 최근 몇 년간 ‘박스피’(박스권에 머문 코스피)를 벗어나지 못한 국내 증시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이 올해도 여지없이 빗나간 셈이다.13일 금융투...
2015.12.13 11:15
글로벌 인터넷은행은 뛰고 있는데…국내는 은행법 개정 ‘뒷짐’
[헤럴드경제] 은산분리 완화를 담은 은행법 개정안을 놓고는 여야 간 시각차가 커 여야가 올 정기국회에서 금융 관련 주요 법안에대해 상당 부분 합의하고도 최종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은산분리 완화’ 은행법 놓고 여야 의견 ‘팽팽’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관 법안 중 ...
2015.12.13 10:46
삼성 임원들은 ‘기아차’를 좋아해…신임 상무 절반 신형 K7 선택, 압도적 1위
[헤럴드경제] 삼성그룹 신임 상무 200여 명 중 절반에 가까운 임원이 기아차 신형 K7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정기인사에서 197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들신규 임원에게는 회사에서 지원하는 차량이 제공된다. 기존 임원을 뺀 나머지 신규 임원 197명 중 45% 이상은 자신의 첫 회사차로 K7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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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