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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판매 SUV 10대중 1대는 친환경차…전년비 34%↑
[헤럴드경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0대 중 1대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2019년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국산 SUV는 총 57만5754대로, 이 중 8.5%(4만8769대)를 친환경차가 차지했다.친환경...
2020.01.12 10:43
저금리에도 국채 회전율 6년 연속 하락…금융위기 때보다 낮아
[헤럴드경제] 지난해 저금리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의 강화로 채권 금리가 크게 하락(채권 가격 상승)했으나 회전율은 6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9년 장외채권시장에서 국채의 연간 회전율은 312.64%를 기록, 전년 339.91%보다 27%포인트 가량 하락했다.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
2020.01.12 10:11
SKT-싱클레어, 합작사 '캐스트닷에라' 출범…美 ATSC 3.0 방송 시장 공략
[헤럴드경제] SK텔레콤이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합작회사 '캐스트닷에라(Cast.era)'를 출범하고 미국 차세대 방송표준인 ATSC 3.0 방송 사업을 본격화한다.SK텔레콤은 싱클레어와 이달 초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캐스트닷에라 사무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합작사 대표 겸 최고운영책...
2020.01.12 09:39
줄어드는 학생수에 2024년 지방교육재정 세입 20%남는다…“제도개편 필요”
우리나라 학생수가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여파로 점차 줄어들면서 4년 뒤면 지방교육재정 세입의 20%가 남아돌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방교육재정 세입과 세출 격차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변동 위험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12일 기획재정부가 한국조세재정연...
2020.01.12 08:44
삼성전자, 글로벌 시가총액 ‘18위’…인텔 제쳤다
삼성전자가 상장 이후 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하면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20위권 내에 진입했다.최근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글로벌 순위의 추가 상승도 기대되는 상황이다.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종가 기준 글로벌 기업 시총(상장지수...
2020.01.12 08:31
‘총선 표심 의식’ 작년 세법개정서 세금감면 61건 확대…축소 11건 불과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에서 조세지출(국세 감면) 항목이 모두 72건 정비된 가운데 이 중 61건이 국세 감면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해관계자의 반발을 의식해 조세지출 항목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조세지출은 정부가 거둬야 할 세금을 비과세·감면이나 세액공제 등의 형태로...
2020.01.12 08:26
지난해 한국 對이란 수출 89%↓, 상위 20개국 중 최대 낙폭…美 경제제재 여파
우리나라의 대(對)이란 수출이 지난해 90%가량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란의 상위 20대 수입국 중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이는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영향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과 유럽국가의 대이란 수출도 경제제재 여파로 역시 크게 줄었다.12일 코트라(KOTRA) 테헤란무역관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sim...
2020.01.12 08:15
기업 10곳 중 6곳, 설 상여금…대기업 134만원 vs 중기 78만원
올해 기업 10곳 중 6곳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상여금 금액은 대기업이 평균 134만원, 중소기업은 7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687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5.5%가 ‘지급한다&...
2020.01.12 08:01
‘文정부 장관 전원 한자리에’ 국무위원 워크숍, 국정 운영·국가재정 운용 방안 논의
문재인 정부 국정을 이끌고 있는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문 정부 들어서 국무위원 전원만 별도로 모여 국정운영을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과 국가재정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2020년 국무위원 워크숍'이 이날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워크숍에는...
2020.01.11 15:13
‘이임 앞둔’ 이낙연 총리, 태풍 미탁 피해복구 경북 울진 방문…5주 연속 토요일 현장 행보
조만간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할 예정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제18호 태풍 미탁(MITAG)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있었던 경북 울진 지역을 재방문했다. 정세균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표결처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이 총리의 현장방문은 이날이 마지막일 것으로 점쳐진다. 이 총리...
2020.01.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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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