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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고지내용 사실과 다르면 수정 가능…국세청, 안내문 발송
올해 발송된 주택분·토지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자진신고로 수정해 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은 24일 2021년분 종부세 납세 의무자에 납부 고지서와 이런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고지서에 기재된 종부세와 농어촌특별세는 다음 달 1∼15일 납부해야 한다. 홈택스와 손택...
2021.11.24 12:53
올해 주택·토지분 종부세 내는 사람 첫100만명 돌파…세액8.6조원
올해 주택분·토지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른 종부세액은 9조원을 육박하면서 지난해의 2배로 증가했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토지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7만9600명, 세액은 2조8892억원이다. 이는 종합합산토지분과 별도합산토지분 중복 인원(4000...
2021.11.24 12:47
반도체 견인..10월 수출물량 상승 전환
10월 수출물량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4% 오르며 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반도체 수출 물량과 금액의 증가세가 주요 동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1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한 121.02를 기록했다. 제1차 금속제품, 운송...
2021.11.24 12:03
우대금리는 하늘의 별따기?…소비자경보 발령
‘고금리’ 상품으로 홍보해놓고 정작 까다로운 조건 등을 걸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우대금리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사용자가 약관 및 상품설명서를 통해 우대금리 지급 조건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금융감독원...
2021.11.24 12:01
금감원, ADB와 '기후리스크 대응 방안' 웨비나
금융감독원은 25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금융감독원과 ADB가 매년 실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금융감독자 연수 과정이다. 아시아 지역 등 10개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등) ...
2021.11.24 12:01
손경식 “한·일 기업인 특별 입국 절차 재개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한·일 양국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가 재개돼 양국 기업인의 자유로운 왕래가 재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 회장은 2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에서 민간&midd...
2021.11.24 12:01
한-코스타리카, 한-중미 FTA 통한 무역·투자 확대 모색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판으로 무역·투자 활성화와 인프라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한-중미 FTA는 한국과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니카라과·코스타리카·온두라스·파나마) 간 체결돼 2019년 10월 1일 온두라스·니카라과를...
2021.11.24 11:51
한-코스타리카, FTA기반 경협확대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판으로 무역·투자 활성화와 인프라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한-중미 FTA는 한국과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니카라과·코스타리카·온두라스·파나마) 간 체결돼 2019년 10월 1일 온두라스·니카라과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전...
2021.11.24 11:51
노형욱 “종부세→전월세가격 상승, 과장 얘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역대급’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이 전·월세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실제 너무 과장된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관련기사 4면 노 장관은 또 “객관적인 시장 지표로 보면 확실히 집값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2021.11.24 11:37
‘탄소중립 대응’ 국제 기술협력 공공연구기관 협의체 출범
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을 돕기 위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가 출범했다. 협의체는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공공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해외기술 도입, 국제 공동연구 등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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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