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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해외시장 최고가 깨지나…김환기 작품 30억원에 홍콩 출품
김환기의 1971년 작품이 약 30억원(2000만홍콩달러)에 나온다. 서울옥션(대표 이옥경)이 오는 10월 5일 여는 홍콩경매에서다. 낙찰될 경우 해외 시장에서 거래된 국내 작가 최고가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국내 작품 중 해외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이우환의 ‘점으로부터’다. 2012년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152...
2015.09.18 08:19
인터넷신문 정부광고, 자율심의 미참여사에 80% 배정
[헤럴드경제] 인터넷신문 정부광고의 대부분이 민간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 미참여사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012년 말 발족한 민간자율심의기구로, 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제정, 125개 인터넷신문 참여사를 대상으로 자율심의를 진행하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
2015.09.18 08:11
‘용팔이’·‘뿌리깊은나무’ 상업드라마 16편에 혈세 56억 지원
정부가 제작비 지원이 불필요한 상업드라마에 50억대 제작비를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나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조정식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흥을)이 문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2015년 상업드라마 제작비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상파 골든타임에 방송되는 미...
2015.09.18 07:53
김영사, 소송 고발 등으로 ‘시끌’
[헤럴드경제] 출판사 김영사가 소송, 고발 등으로 혼란스럽다. 박은주 전 대표와의 맞소송전으로 논란이 된데 이어 이번엔 불공정거래로 고발을 당한 건이 도마에 올랐다.김강유 김영사 대표는 지난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불공정거래 피고발 건에 관해 추궁을 받았다.고발 주체인 북촌 등 김영사 책...
2015.09.18 07:23
남북교회 대표 다음달 평양서 모인다
[헤럴드경제] 세계교회 및 남북한 교회 대표들이 다음 달 평양에 모인다. 한반도 평화와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1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에 따르면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의 초청으로 세계교회협의회(WCC) 및 교회협 대표들이 다음 달 24일부터 7일간 평양을 방문, ‘한반도 평화와 통일...
2015.09.18 06:12
“붓질의 그루브 위해 경극 춤 배웠죠”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출신. 버려진 도자기의 깨진 조각들에 금박을 더해 만든 ‘번역된 도자기’ 시리즈로 국내ㆍ외 화단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이수경(52) 작가. 그는 “붓질을 더 잘하고 싶어서 중국 경극 배우로부터 춤을 배웠다”고 했다. 이미 탄탄한 서양화 기본기를 갖췄을 뿐 아니라, 기존 도자기 시리즈만으...
2015.09.17 18:38
조진주,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마지막 무대 ‘추억’ 개최
2015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27)의 마지막 무대가 오는 10월 1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그동안 조진주는 ‘시작’, ‘청춘’, ‘방황’이라는 주제로 인생의 각 단계를 음악으로 들려줬다. 이번 무대에서는 ‘추억’을 주제로 노년의 삶을 그린다.조진주는 2006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
2015.09.17 17:46
아시아 최대 발굴인양선(?)…1년중 230일 운행 중단
[헤럴드경제] 아시아 최대 해양유물 발굴인양선 누리안호가 1년 중 230일을 운행하지 않고 도크에 정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중랑을)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유물 발굴조사선 운행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굴인양선인 누리안호와 발굴탐사선인 씨뮤...
2015.09.17 14:19
‘무늬만 세계문화유산’…외국인 관람객 급감
[헤럴드경제]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액의 예산 투입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중랑을)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2개 세계문화유산을 찾은 외국인 관람...
2015.09.17 14:12
멤버십 전성기와 CGV가 만든 영화 혜택, 인기 만발
-강석우의 CGV 토요모닝시네마, 노블레스 시사회 등 관심 높아-9월은 19일 CGV 판교에서 ‘ 인턴’ 무비토크시사회로 개최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제휴파트너 CGV와 함께 다양한 영화 혜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영화를 좋아하는 50세 이상 장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CG...
2015.09.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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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