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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말한다 “대체의학은 없다”고…
침·동종요법·카이로프랙틱등 치료…환자, 치료군·대조군으로 분류 비교메커니즘 분석아닌 실제 효과에 집중…“단순 플라시보 효과일뿐” 증명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현대의학의 치료를 기대하기 힘든 말기암 환자들에게 대체의학은 마지막 비상구로 여겨지곤 한다. ‘해독요법’ ‘면역력 강화’ ‘약초 요법’ ‘자석...
2015.08.21 12:35
[200자 다이제스트] 일본 양심의 탄생…민주적 헌법국가…별의별
▶일본 양심의 탄생(오구마 에이지 지음, 김범수 옮김, 동아시아)=일본 시민운동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일본 게이오대 역사사회학 교수가 올해 91세인 아버지의 일생을 인터뷰해 서술한 20세기 일본 미시사다. 개인사를 통해 그린 일본의 적나라한 자화상이다. 겐지는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 특히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
2015.08.21 12:34
동물도 인간처럼 자살을 선택할수 있다
“좋아하고 싫은 느낌 따라 행동쥐도 먹이 위해 첩보작전 같은 노력”조선후기 실학자들의 꼼꼼한 관찰기반려동물 감정 알고싶을때 참고할만“나는 학에게 춤을 추게 하는 방법을 들었다. 깨끗이 사용한 평평하고 미끄러운 방에 기물을 남기지 않고 구르는 나무토막 한 개를 둔다. 그리고 학을 방 안에 가두고 방이 뜨겁도록...
2015.08.21 12:30
명품 연극 뒤엔‘명품 각색가들’있다‘
8월은 공연계의 비수기이지만 해외 유명 극작가들의 작품으로 공연장이 붐비고 있다. 이같은 명품 연극들이 돋보이는 것은 적절한 각색 덕이다. 아무리 좋은 극본이라도 외국식 유머 등을 한국 정서에 맞게 바꾸지 않으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연극 ‘프라이드’, ‘필로우맨’, ‘모든건 타이밍Ⅱ’의 원...
2015.08.21 12:19
불황을 통과하는 책 할인의 묘
도서정가제 시행 10개월을 지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할인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책 소비자들도 있기 마련이다. 조금이라도 싼 값에 사려는 노력은 불황 속 에 더 치열하다.주머니가 가벼운 독자들을 위해 출판사들도 묘책을 내놨다. 같은 내용의 책을 최대 78%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착한 가격의 도서들이다. 무...
2015.08.21 11:23
조선시대 건축 안동 허백당·예천 희이재사 중요민속문화재 됐다
경북 지방의 조선시대 건축물인 안동 허백당(虛白當)과 예천 희이재사(希夷齋舍)가 각각 중요민속문화재 제284호와 제285호로 지정됐다고 문화재청이 21일 밝혔다.안동 허백당은 풍산김씨 11세손인 허백당 김양진(1467∼1535)의 종갓집으로 1576년 산음현감을 지낸 유연당 김대현(1553∼1602)이 오늘날의 영감댁(令監宅, 경...
2015.08.21 11:21
수묵화같은 미국 대자연의 풍경…안셀 아담스展
만약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모두 불에 타 없어진다면? 그럴리야 없겠지만, 잊을만 하면 터지는 요세미티의 화재 소식은 이러한 우려에 개연성을 보탠다. 만약 정말 언젠가 요세미티가 사라진다면, 우리는 안셀 아담스(Ansel Adamsㆍ1902년-1984)의 흑백 사진들로 사라져버린 대자연의 유산을 기억해야 할...
2015.08.21 09:39
베스트셀러의 침묵
이번 주 베스트셀러는 잠잠하다. 1위에서 8위까지 지난 주 순위를 그대로 이어갔다. ‘미움받을 용기’‘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오베라는 남자’가 공고한 트리오를 형성한 가운데.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52’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4위를 지켰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주목을 받은...
2015.08.21 08:49
EDM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10월 3일 잠실주경기장서 개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5’가 오는 10월 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행사를 주최하는 브이유이엔티는 20일 1차 라인업으로 어보브앤비욘드(Above&Beyond)’, ‘헤드 헌터즈(Head Hunterz)’, ‘맷조(Mat Zo)’,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호스피탈리티(HOSP...
2015.08.20 16:54
국립현대미술관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 받아
[헤럴드경제]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작품이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현대차시리즈 2014: 이불’의 전시 디자인이다.국립현대미술관은 이 작품이 ‘2015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2012년(한국의 단색화), 2013년(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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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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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