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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가석방, 기업인 역차별 받아선 안돼”(종합)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인 가석방 문제에 대해 “법무부가 국민 법감정을 감안해 잘 판단하면 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가석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기업인이라고 해서 특혜를 받아서도 안되지만 역차별을 받아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
2015.01.12 11:47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소통부족? 청와대 초청해도 여러차례 ‘딱지’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정치권에서 지적된 자신의 ‘소통부족’에 대해 여야를 청와대로 초청했지만 여러차례 ‘딱지’를 맞았다며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치권과 여야의 지도자 분들을 청와대로 모셔 대화도 갖고 그럴 기회를 많이 가지려고 했는데 여러차례 딱지를 맞았다”며 “여...
2015.01.12 11:44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여당은 정부의 동반자”
박근혜 대통령이 당청 관계에 대해 “여당은 정부의 동반자”라며 “힘을 합해야만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신년 내ㆍ외신 기자회견에서 바람직한 당청 관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당청간에 오직 나라 발전 걱정하고 경제를 어떡하면 살릴까 고민만 하면 엇박자 날 일이...
2015.01.12 11:42
“개헌논의 시작땐 갈등 속 경제 뒷전 가버린다”
박근혜 대통령은 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많은 개헌과 관련해 “개헌 논의 시작하면, 갈등 속에 경제가 뒷전으로 가버린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12월 임시국회 이후 개헌 논의를 본격화할 생각이던 야당으로서는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
2015.01.12 11:41
“남북회담 조건없다…열린마음·진정성 우선”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 “분단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진성성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정상회담이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만남에는 아무 조건도 없다...
2015.01.12 11:41
항명 파동에 꺾인 朴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세 타던 지지율金민정수석 항명사태로 급제동전주比 1.6%P 하락한 43.2%靑 인적쇄신 압박 더 거세질듯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명 파동으로 상승세를 타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박 대통령은 3주 연속 지지율이 오르며 청와대 문건유출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으나 계속되는 청...
2015.01.12 11:41
정동영 신당行…4월 보선 변수로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탈당 후 신당에 동참한다고 선언하면서 오는 4월 치러질 보궐선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 고문이 합류하기로 한 국민모임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기로 결의한 것과 정 고문의 탈당 시점이 미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정 고문이 탈당 기자회견을 열기 4일 전 국민모임...
2015.01.12 11:40
<팝콘정치> 원샷 경선…새정치련 全大 안갯속 승부
“지역별 투표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판세를 알기가 어렵죠. 지역별 결과가 순차적으로 나오면 점차 열기가 생기는 면이 있는데…,흥행측면에서는 좀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 2ㆍ8 전당대회(전대)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한 후보는 지난 10일 제주와 경남 창원에서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이렇게 ...
2015.01.12 11:40
고층건물 화재대피시설 강화…당정, 관련 법률 개정 착수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고층건물의 화재대피 시설 설치 의무를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당정은 조만간 긴급 협의회를 열어 관련 입법에 착수할 예정이다.주요 보완책으로는 현재 완강기 설치 의무가 없는 11층 이상 층에도 완강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비상 탈출로를 더 확보하는 한편,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
2015.01.12 11:40
새해벽두부터 꼬이는 南-北-美 대화
대화 물꼬 트려는 제안 줄잇지만합의할수 없는 조건 내세워 불발18일 북·미 ‘트랙 1.5’ 대화 주목새해부터 남ㆍ북ㆍ미 3개국 간의 외교전이 치열하다.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제안은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쉽사리 성과가 도출되지 않고 있다. 우리 측의 제안을 북한이 거부하더니, 이번엔 북한의 제안을 미국이 거부했다...
2015.01.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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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