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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탕자쉬안과 북한 문제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탕자쉬안(唐家璇) 전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접견한다. 탕 전 위원은 제14차 한ㆍ중 지도자포럼 참석을 위해 전날 한국에 왔다.탕 전 위원은 한반도 전문가인 만큼 박 대통령과 북한 문제에 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점쳐진다. 두 사람의 대화 시간은 30분 가량으로 예정...
2014.10.21 08:44
개헌바람 불건 말건…與 혁신위 “개헌의 ‘개’자도 꺼내지 않을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베이징에서 몰고 온 ‘개헌바람’이 정치권에 휘몰아치고 있다. 한번 몰아친 바람은 김 대표의 거듭된 해명과 손사래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대형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다.하지만 ‘보수혁신’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출범한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이런 바람을 등지고 서있는 모...
2014.10.21 08:40
20년 전 제네바 합의 주역들 “우린 여전히 북한을 몰라”
21일은 제네바 합의가 나온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협상 최전선에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주역들은 “북한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여전히 북핵 문제가 풀리지 않는 이유”라고 입을 모았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주최로 열린 ‘제네바합의 20주년 세미나’...
2014.10.21 08:34
이번엔 설훈 의원이 노인폄하…"연세 많으면..."
[헤럴드경제] 잊혀질 만 하면 또 터지는 막말, 노인폄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이 노인 폄하 발언의 중심에 서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자니윤(본명 윤승종) 상임감사에게 “인...
2014.10.21 08:20
<국감> 철도 건설현장 한해 10명꼴 사망…처벌도 솜방망이 수준
철도 건설현장에서 한해 1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해 이곳이 여전히 재해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 9월까지 최근 5년여 간 철도 건설현장에서...
2014.10.21 08:14
<국감> ‘신동호 시선집중’…매출도 청취율도 ‘뚝뚝↓’
손석희 앵커가 MBC라디오의 간판 아침 시사프로그램 ‘시선집중’을 떠난 뒤 프로그램의 광고 매출과 청취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21일 공개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자료에 따르면 손 앵커가 떠난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의 광고 ...
2014.10.21 07:59
<국감> “녹색금융 하랬더니 대기업 지원만” 김기식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녹색금융’의 지원 혜택이 대기업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지원 사업은 중복 지원이 문제로 지적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20일 공개한 산업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산업은행이 ‘녹색성장’ 및 ...
2014.10.21 07:45
설훈, 자니윤에 막말 논란 “79세면 쉬어야죠” 자니윤 대답이?
[헤럴드경제]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니윤에게 노인폄하 발언을 논란을 빚고 있다.설훈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자니윤(윤승종) 감사에게 “인간은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79세면 쉬셔야 하는데 일을 하려 드나. 1936년생이면 우리 나이로 79세다. 정년이라는 제도가 왜 있겠냐”...
2014.10.21 07:37
반기문, 차기대선 압도적 1위. 박원순ㆍ김무성은?
[헤럴드경제]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한길리서치가 17~18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반기문 총장이 39.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13.5%로 2위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9.3%로 3위를 기록했...
2014.10.21 07:23
<콘텐츠>한·미동맹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나
“한·미 양국과 지구촌의 자유와 평화, 미래와 희망을 향한 우정의 합창은 지난 60년간 쉼 없이 울려 퍼졌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이 한·미동맹 60주년이었던 지난해 5월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한 연설의 이 구절은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압축적으로 설명해준다.미국은 60여년 ...
2014.10.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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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