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韓中, 상호의존성만큼 위험도…적극 경제외교 펼칠 것”
...공유해 주시면 몇 시간 뒤 외교장관 회담에서 적극 감안할 생각이고, 여러분이 중국 내에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차이나와 현대자동차, 중국삼성, 대한항공, SK차이나, HD현대인프라코어, 우리은행, LG화학, LX인터내셔널, 컴투스 등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주재 한국 기업 대표로 발언한 윤도선 CJ차이나 총재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코로나19 이후 약간의 마이너스는 있었지만, 중국이라는 시장 자체는 지난 30년 동안 양국 간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듯 미래 30년 동안에도 충분히 윈윈하는 전략을 짤 수 있고, 실현할 수 있는 시장이라 믿는다”면서 정부가 중국 고위급과의 소통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2024-05-13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