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인기女’ 이름 붙은 법안 나왔다…“티켓값 부풀리기 금지” 美무슨 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출생 연도와 앨범 제목을 딴 콘서트 티켓 재판매 규제 법안이 제정돼 눈길을 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CBS 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전날 스위프트의 인기 앨범 이름이자 스위프트의 출생 연도 숫자 '1989'를 붙인 법안 '하우스 파일 1989'에 서명했다. 미 언론은 이 법을 일제히 '테일러 스위프트 법'이라고 칭했다. 월즈 주지사는 이 법이 "나쁜 티켓, 사기 티켓을 사지 않도록 소비자를 보호하고, 재판매자(리셀러)가 티켓을 모두 낚아채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라고 했다. 이 법은 티켓 판매자가 기본 가격에 더해지는 모든 수수료를 처음부터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판매자가 1장을 초과해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등 조치로 소비자를 보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소속 주의원 켈리 몰러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