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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모드’ 윤여권, kt 완승 리드
올스타전 휴식기의 최대수혜자는 윤여권이였다. 평소 팀에서 궂은일을 담당하는 그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부산 kt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전주 KCC를 88-75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kt는 인천 전자랜드를 밀어내고 단독 5위(18승17패)...
2015.01.13 22:25
'모비스는 높았다' 삼성 상대 18연승
잠깐의 휴식 이후 두 팀의 명암이 갈렸다.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은 모비스는 펄펄 날았고, 삼성은 좀처럼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울산 모비스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서울 삼성을 100-75로 완파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삼성 상대 18연승이다. 이로써 모비스는 오리온스( SBS 상대로 17연승...
2015.01.13 22:19
KBL D리그 플레이오프 일정 확정
KBL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D리그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D리그에서는 총 7개팀이 참가해 팀 당 12경기씩 소화했다. 1차 리그에서 상무가 12승 전승을 거두며 1위를 기록했고 서울 SK가 그 뒤를 이었다. SK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칠 팀은 고양 오리온스(7승 5패)로 결정됐으며, 인천 전자랜드...
2015.01.13 14:12
연륜보다 앞섰던 '패기', MVP는 김선형
형님(시니어)과 아우(주니어)대결에서 아우가 웃었다.주니어 드림팀이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시니어 매직팀을 105-101로 꺾었다. 비록 동생이 승리했지만 서로에게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차가운 겨울을 녹이는 따듯한 승부였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1987년 12월 31일...
2015.01.11 17:34
덩크슛 ‘2관왕 등극’ 리차드슨, 외인 역대 2호
최고의 ‘아트덩커’는 앤서니 리차드슨(동부)이었다.리차드슨이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동부화재 덩크 콘테스트에서 왕좌에 올랐다. 이로써 리차드슨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덩크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외국인 선수 중 덩크슛 콘테스트 2관왕에 오른 것은 워렌 로...
2015.01.11 17:31
MVP 문태영, KBL팀의 국가대표팀 격파에 선봉
KBL선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을 꺾었다.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김진 감독(LG)이 이끄는 KBL선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을 115-112로 이겼다.1쿼터부터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인 문태영은 27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고, 전태풍이 3점슛 6...
2015.01.10 17:03
‘슛도사’ 이충희 살아있네
최강 슈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1일차 2014국가대표팀 대 KBL 선발팀 경기가 열렸다. 하프 타임 이벤트로 펼쳐진 슛타임에 관중들의 이목이 집중됐다.‘전설의 슈터’ 신동파(70), ‘슛도사’ 이충희(55), ‘람보슈터’ 문경은(44)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2015.01.10 16:49
‘나홀로 삭발’ 장재석, 덩크슛 콘테스트에 이어 후반기 맹활약 기대
운동선수들은 종종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머리를 깎고 경기에 임한다. 삭발은 성적이 좋지 않을 때, 혹은 분위기를 전환시킬 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천 전자랜드가 그랬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11월 6연패를 탈출하고자 유도훈 감독을 포함한 모든 선수단이 머리를 짧게 잘랐다. 삭발을 하고 나선 창원 LG와의 경...
2015.01.09 07:21
창원 LG의 이유 있는 ‘반등 예감’
창원 LG의 꿈틀거림이 심상치 않다.지난 시즌 LG는 파죽의 13연승을 질주하는 등 40승 14패로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연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는 주전라인업을 확보했고, 'LG의 기둥’ 김종규가 농구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
2015.01.09 07:04
'주희정, 김주성, 변연하'라 쓰고 ‘레전드’라 읽는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의 키워드를 말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김준일과 이승현으로 대표되는 슈퍼루키들의 활약? FIBA룰 도입? 모두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바로 프로농구 ‘레전드’들의 기록 행진이다.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있지만,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주희정,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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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