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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상해연구소→중국연구소’…권역별 사업 키운다 [언박싱]
아모레퍼시픽이 상해연구소를 중국연구소로 개편했다. 중국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사업 전략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다. 21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회사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R&I 센터’에 있는 ‘상해연구소’를 ‘중국연구소’로...
2024.03.21 08:59
‘N잡러 시대’ 무인카페, 벌써 1000개…이제 해외로 간다 [언박싱]
고물가에 추가 수입을 늘리려는 부업 인구, 이른바 ‘N잡러’가 많아지면서 무인카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카페 만월경, 데이롱카페 등은 지난해 기준 매장 수 200개를 돌파했다. 현재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 매장보다 더 많은 숫자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00개 매장을 웃도는 경우가 10%가 되지 않...
2024.03.20 12:50
알리, 대정부 구애작전? 국회 출신 영입할까 [언박싱]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대관 인력을 강화한다. 중국 이커머스를 향한 정부의 대책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 인력을 뽑는 채용공고를 냈다. 알리는 해당 직군의 업무로 ▷대정부 관계 지원을 위한 국...
2024.03.20 11:15
무시무시한 밥값에 입소문 퍼졌다…편의점 간편식 ‘훨훨’ [언박싱]
고물가로 밥값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 가성비 간편식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이 가성비를 앞세워 출시한 간편식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030세대를 중심으로 저렴하면서도 양이 많은 편의점 제품에 관심이 집중된 영향이다. 편의점도 제품 출시와 행사 등을 통해 가...
2024.03.20 10:56
“두달 대기도 OK”…불경기에 ‘사전주문 패션’ 뜬다 [언박싱]
주문 즉시 받을 수는 없지만, 더 싸게 상품을 살 수 있는 ‘사전 주문(프리오더)’ 패션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커지고 있다. 19일 W컨셉에 따르면 올해 1~2월 상품별 사전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2배로 급증했다. W컨셉은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주문하는 프리오더 서비스를 운...
2024.03.19 10:13
[단독] “다시 선양으로” 맥키스컴퍼니, 사명 회귀한 까닭은? [언박싱]
주류 기업 맥키스컴퍼니가 10년 만에 사명을 다시 ‘선양소주’로 변경했다. 옛 사명인 ‘선양’을 앞세워 정체성을 강조하며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11일 ‘선양소주’로 상호변경 등기 등록을 마쳤다. 대전...
2024.03.19 09:05
“딸기 한팩 1000원”…中 알리, 해산물·한우까지 파는 속내는? [언박싱]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산 ‘1000원 딸기’ 등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내놓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시장 확보를 위해 3년 동안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알리가 계란, 남해안 갯가재, 한우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내세웠다는 점이 과거와 다른 점이다. 한국 ...
2024.03.18 10:39
CU ‘리테일 테크’ 신사업 정체는 ‘이동형 편의점’…첨단기술 입힌다 [언박싱]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리테일 테크(소매+IT기술)’ 신사업으로 이동형 편의점을 점찍었다. 18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BGF리테일은 첨단 기술을 탑재한 이동형 편의점 모델의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이 최근 정관 사업목적에 ‘그 외 기타 무점포 소매업’을 추가한 것도 ...
2024.03.18 10:25
에이피알, 제2공장 준비 ‘착착’...“물량폭탄 끄덕없다” [언박싱]
에이피알이 평택 제2공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중에 운영을 시작해 제1공장과 합쳐 연간 800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는 청사진이다. 15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에이피알의 뷰티 기기 제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는 최근 평택 산업단지에 있는 한 제조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계약 대상은 제조...
2024.03.15 11:37
“부산에 2곳 더” 온라인 뛰쳐나온 무신사, 지방 공략 이유는? [언박싱]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 지역에 매장 두 곳을 추가하며 비수도권 백화점과 쇼핑몰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는 올해 7월까지 전국 총 7개의 매장을 더하며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5월과 7월에 각각 롯데몰 동부산점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개점한다. 롯데몰 동...
2024.03.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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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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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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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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