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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패션’이 뜬다…역전 노리는 스포츠웨어 [언박싱]
고물가 속 소비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이른바 ‘유니폼패션’으로 불리는 블록코어룩을 중심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연초 진행된 동계청소년올림픽, 아시안컵에 이어 여름에 파리올림픽까지 예정된 만큼 스포츠 관련 소비 심리가 회복세를 보여서다. 스포츠 관련 유통업계의 성적표는 좋지 않은 상...
2024.02.14 10:33
서울 이어 부산·충북도...대형마트 평일 휴업 확산되나 [언박싱]
서울, 부산에 이어 충청북도까지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등 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을 평일로 바꾸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1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충청북도 음성군은 최근 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을 평일로 전환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진행 중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준대규모점포 관계...
2024.02.14 10:10
커피 마시고 빵 사먹고…‘카페 대신 편의점 갑니다’ [언박싱]
동네 편의점이 ‘가성비 카페’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의점 커피와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커피 매출은 평균 20~30% 상승했다. 디저트류는 최대 130% 신장했다. 구체적으로 CU에서는 지난해 즉석 원두커피 ‘ge...
2024.02.13 10:31
삼성패션만 웃었다…의류업계는 여전히 ‘한겨울’ [언박싱]
소비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의류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제외한 한섬·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대다수 기업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해외에서 직구하는 패견 거래액이 늘면서 차별화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SI...
2024.02.07 10:43
이마트, 올해 연봉 일부 ‘동결’…부장님 한숨 늘었다는데 [언박싱]
이마트가 올해 부장급 이상의 임금을 동결했다. 이마트가 임금 동결을 결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실적 부진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7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이마트 사측과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임금협약’에 합의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올해 ...
2024.02.07 09:37
산지직송에 신선식품까지…유통사가 SSM에 빠진 이유 [언박싱]
대형마트와 편의점 사이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기업형슈퍼마켓(SSM)이 부활하고 있다. 신선한 야채와 수산물을 비롯해 무인세탁함부터 금 자판기까지 없는 게 없는 동네 백화점으로 거듭나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더프레시는 최근 ‘산지직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GS리테일 통합 애플리케...
2024.02.06 10:12
“점심쿠폰 드립니다”…‘내국인 모시기’ 면세점의 속사정 [언박싱]
“직장인이 평일 오후 12~2시 사이에 면세점 쇼핑을 하면 샌드위치세트 교환권 드립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롯데·현대 등 주요 국내 면세점들은 설 연휴를 맞아 각종 내국인 대상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시내면세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거나 도심 직장인들을 겨냥한 점심쿠폰 행사까지 만들고...
2024.02.05 11:03
편의점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하는 이유? [언박싱]
편의점들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며 충성 고객을 늘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내달부터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프렌드(friend)’ 등급의 적립 기준을 변경할 계획이다. 결제 방법과 무관하게 1%를 적립했던 것을 기본 0.5% 적립에 CU 앱 ‘포켓CU’의 CU머니결제, CU간편결제, 잔...
2024.02.05 10:53
설 앞두고 코스트코 ‘파업 조짐’…소비자 “허탕 치면 어쩌나” [언박싱]
“명절 앞두고 식품 사러 코스트코를 갈까 생각했는데 제대로 된 안내도 없고 허탕만 칠까 걱정이 앞섭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40대 워킹맘 황모 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민이 크다. 식혜, 수정과, 냉동전 등 시세 대비 저렴한 코스트코가 파업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황 씨는 &ldq...
2024.02.02 11:01
해외로 간 편의점…‘마스터 프랜차이즈’ 선호 이유는? [언박싱]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편의점들이 현지 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현지 소비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 진출한 GS25·CU·이마트24 등 국내 편의점들은 모두 현지 업체에 운영을 맡기고, 로열티(사업...
2024.02.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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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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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이나 떨어졌던 이천 전원주택의 반전…8000만원 비싸게 팔렸다 [부동산360]
경매에 올라왔다가 4차례의 유찰을 거쳐 감정가의 4분의 1가격까지 떨어졌던 이천 전원주택이 낙찰됐다. 세번째 유찰될 당시의 최저매각가 보다 더 높은 가격에 새주인을 찾은 것이 흥미롭다. 1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해당 매물은 서울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 전원주택 단지에 위치해 있다. 주택 세동이 지어진 대지를 포함해 총 10개의 필지가 함께 나왔고 이들 필지를 합하면 총 2135㎡(645평)에 이르는 토지 규모다. 주변으로는 독특한 외관의 예쁜 전원주택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