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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 40대 이전 발병율 크게 높아져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영국 레스터대학 당뇨병연구센터 Melanie Davies 교수)은 권위 있는 의학 학술지 Lancet에 제2형 당뇨병의 역학과 병태생리, 선별 및 진단, 합병증, 예방, 관리방법을 비롯해 최근 20년간 당뇨병 치료의 발전 양상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포괄적으로 담은 ...
2023.04.24 08:21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 정보통신의 날 기념 ‘녹조근정훈장’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가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정부 행사에서 의료 ICT 분야의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간담췌 분야의 세계적인 외과의(surgeon)이자 학자로 잘 알려져 있는 한호성 교수는 원격의...
2023.04.23 10:17
임신부에게 중요한 ‘엽산’…남성도 필요하다, 왜?
엽산은 흔히 임산부에게 중요한 영양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당히 복용하면 남성의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남성도 엽산이 결핍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자료를 활용해 혈중 엽산, 호모시...
2023.04.20 12:56
분당서울대병원, 수술기구 관리 프로세스 전산화… 환자와 의료진 감염 위험↓ 업무 효율성↑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세계 최초로 RFID 기술을 이용한 수술기구 트래킹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일회용 소모품을 제외한 수술용 칼, 가위, 집게 등 여러 수술기구들은 중앙공급부서에서 표준화된 재처리 과정인 세척 및 멸균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최근 세계적으로 이러한 재처리 과정을 추적&...
2023.04.20 08:23
65세 이상 남성, 암 진단 시 ‘다발성 위암’ 주의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65세 이상 남성에서 다발성 위암의 위험도가 높으며, 암 개수보다는 조직학적 분류가 다발성 암의 생존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혔다. 최근 국가암검진의 활성화와 암 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암 조기 진단율이 80%를 넘어설 정도로 크게 상승하고 ...
2023.04.19 14:06
“엠폭스·독감 피해 지속...홍삼으로 면역 관리를”
최근 심해진 일교차와 신학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등의 영향으로 봄이 되면 줄어드는 독감 환자수가 올해는 3월말부터 이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콧물,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증도 같이 유행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증은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에 감...
2023.04.18 11:29
한국인에 더 독한 헬리코박터균...‘위암 고위험국’ 속쓰린 현실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지난해 연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서 2020년 기준 암 발생 순위 4위(10.8%)를 기록했다. 갑상선암(11.8%), 폐암(11.7%), 대장암(11.2%) 다음이다. 위암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암 발생 부동의 1위였다. 해마다 약 3만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인구 10만...
2023.04.18 11:28
‘대사증후군’ 방치하면, ‘이것’ 위험 26% 높아진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꼴에 해당하는 대사증후군이 단순한 성인병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위암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무려 26%나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팀(강대희 교수, 황 단 박사과정)...
2023.04.18 10:10
4세대 세라믹 활용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12년 생존율 98.3% 매우 우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장기 안전성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5년 추적·관찰연구에 이은 후속으로, 세계 최초로 10년 이상의 전향적 관찰연구를 수행해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의 안정성을 다시 입증했다. 인공 고관...
2023.04.18 09:20
분당서울대병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로 신청한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항암치료요법과 병용된 자가 혈액유래 활성화 혼합 림프구(CLZ-3002)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임상연구가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책임자는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공동연...
2023.04.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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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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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분양의 무덤 대구 맞아?…이사차 들락, 1000만원 웃돈 붙어 팔렸다 [부동산360]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개선됐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대구에선 주상복합 선호도가 낮아 그쪽 분위기가 더 안 좋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또 달라요. 이쪽 신축 단지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는 이미 벗어났죠.” (대구 달서구 송현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 내에서는 입지, 아파트 연식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엇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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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