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출판사, 이 책!] 폐허속 생존위한 처절한 분투…종말 한가운데 부르는 희망歌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상상. 어떤 이유에서인가 세상은 멸망했다. 핵폭발이 일어나 세상이 화염에 휩싸였거나, 전염병이 온 세상을 휩쓸고 지나갔거나, 황색 먼지로 뒤덮여 지상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되었거나,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세계가 온통 잿빛이 되었거나. 그런 세상에서, 내가 만약 생존자라면? 이 끔찍한...
2017.02.10 11:23
[헤럴드포럼-한국레저경영언구소장 최석호]비너스·올랭피아…그리고 잠자는 박근혜
1583년 작품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와 에두아르 마네(Eduard Manet)가 그린 1863년 작품 를 보라! 지난 300년 동안 여성을 바라보는 방식과 여성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방식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여성 누드는 특권계급 남성의 성적욕망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여성이고 누드다.그러나 비너스와 올랭피아...
2017.02.10 11:16
안호상 “국립극장 레퍼토리 10배 늘리고 수준 높일 것”
국립극장장 연임 인터뷰 시즌제 정착 성공이어 극장 리모델링 착수“새로운 시도 좋게 봐주는 관객에 감사” “시즌제를 선택한 게 아니라, 시즌제로 하지 않으면 국립극장이 살아날 방법이 없었습니다.” 한국 예술경영 1세대, 국공립 공연기관 최초 시즌제 정착, 개혁의 아이콘… 안호상 국립극장장(58)을 수식하는 단어...
2017.02.09 16:53
[리더스카페] 작가들의 이유있는 음주
존 치버, 레이먼드 카버 등 8명의 유별난 술사랑 “나 이 세상에 깨닫기 위해 오지 않았다/취하기 위해 왔다”고 노래한 시인 고은에게 술은 뮤즈나 다름없다. 70년대를 기록한 시인의 ‘바람의 기록’의 매일 일기는 “대취했다”로 끝난다. 작가들의 술 사랑은 동서고금이 따로 없다.영국의 작가이자 평론가인 올리비아 랭...
2017.02.09 11:57
[리더스카페] 100세 시대 질병, 과거에 답이 있다
질병은 사회경제적 조건과 밀접도시화가 현대의 만성질환의 원인세계화로 전염병 대유행 가능성도다섯 가지 방어전략…시스템적 접근 필요[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인류의 오랜 꿈인 장수의 꿈은 실현됐지만 질병에 대한 두려움은...
2017.02.09 11:56
[리더스카페] ‘중국은 어떻게 서양을 읽어왔는가’외 신간다이제스트
▶중국은 어떻게 서양을 읽어왔는가(왕첸 지음, 홍성화 옮김, 글항아리)=현대중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리쩌허우는 문화대혁명 때 하방(下放)돼 노동을 하는 사이에도 틈틈이 칸트철학 연구에 매진했던 인물이다. 칸트 책을 읽는게 들킬까 두려워 ‘순수이성비판’위에 몰래 ‘마오쩌둥 전집’을 펼쳐놓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2017.02.09 11:55
[리더스카페] 선, 영혼, 도덕 31가지 주제로 본 영미철학사
상투적인 철학개론서와 차별화 그동안 철학서는 대중들에게는 먼 영역이었다. 철학이 다루는 주제와 말이 어렵고 당장의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대중적인 철학자들이 등장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실의 문제가 단순히 현실의 대책만으로 풀리는 건 아니라는 경험칙이 기...
2017.02.09 11:48
[리더스카페] 경제를 보는 다른 시각, 여자
‘88만원 세대’ 우석훈이 겪은 육아현실한국에선 아이를 안 낳는게 이문‘잠깐 애덤 스미스씨,’..주류 경제학에 한 방돌봄산업의 경제적 가치 높여야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애덤 스미스의 저녁을 차린 건 보이지 않는 손이 아니라 그의 어머니였다”“엄마를 배려하는 육아야말로 최고의 정치경제학이다”이 둘은 한...
2017.02.09 11:45
붉은 수직 무늬 절벽 ‘화순 적벽’ 명승 지정
붉은 색 수직 절벽의 비경이 돋보이는 화순 적벽(和順 赤壁)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9일 “전남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화순적벽(명승 제112호)이 동복호 중심으로 발달된 적색의 물염적벽, 창랑적벽, 노루목적벽이 인근의 옹성산과 동복호와 어울려 뛰어난 자연 경관을 이루며, 이를 ...
2017.02.09 11:39
왜 신라 효성왕 무덤은 만들다 말았을까…낭산서 미완성 왕릉 발견
경주 북천 남쪽 황복사지와 선덕여왕릉 사이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통일신라 효성왕(재위 737∼742)을 위해 조성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미완성 무덤이 발견됐다.효성왕은 성덕왕의 둘째 아들이자 경덕왕의 형으로, 불과 5년간 재위하다 병사한 뒤 무덤에 묻히지 않고 화장됐다. 화장된 효성왕의 시신은 동해에 뿌려졌...
2017.02.09 11:29
3211
3212
3213
3214
3215
3216
3217
3218
3219
32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인터뷰] 강남만 오르고 우리집은 제자리…대출 조이면 집값 격차 더 커진다[부동산360]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과거 대출이 잘 나오던 저가 지역은 매입이 힘들어지고 예전에도 대출이 잘 나오지 않던 고가 지역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는 셈이죠” 유튜브와 강연을 비롯해 여러 신문·방송을 통해 부동산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 ‘아기곰’. 그는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8월초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집값이 상승세를 둔화한데는)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감소와 심리적 불안이 작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