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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조동석] 고속주행에도 정숙함이…추돌우려땐 요란한 경고음
ATS 쿠페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첫 컴팩트 럭셔리 스포츠 쿠페. 운전석 문을 열 때 묵직함 그리고 차 안에 푹 빠져들게 만든 낮은 차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것 같은 날렵함은 잠재했던 ‘질주본능’을 일깨우기 충분했다. ‘무겁고 나쁜 연비’의 미국 차라는 느낌은 온데간데없다.봄기운이 완연해진 3월 어느날, ...
2015.03.17 11:19
<시승기> 캐딜락 ATS 쿠페의 질주본능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ATS 쿠페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첫 컴팩트 럭셔리 스포츠 쿠페. 운전석 문을 열 때 묵직함 그리고 차 안에 푹 빠져들게 만든 낮은 차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것 같은 날렵함은 잠재했던 ‘질주본능’을 일깨우기 충분했다. ‘무겁고 나쁜 연비’의 미국 차라는 느낌은 온데간데없다.봄기운...
2015.03.16 14:28
[시승기-조민선]결빙도로 밀림없이 100㎞로 코너링
닛산 ‘더 뉴 인피니티 Q70’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는 좀 독특하다. 4000만~6000만원에 달하는 차량 가격 기준으론 분명 럭셔리 브랜드인데, 여타 브랜드의 지향하는 바와 다르다. 볼륨면에서 많이 팔겠다는 목표 대신, 톡톡 튀고 개성있는 소비자를 잡고자 노력한다. ‘다 똑같은 회장님 차는 싫다’는 게 인피니...
2015.03.13 11:05
<시승기> 주행성능과 정숙함을 동시에 잡은 인피니티 Q70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는 좀 독특한 브랜드다. 4000~6000만원대에 달하는 차량 가격 기준으론 분명 럭셔리 브랜드인데, 여타 브랜드의 지향하는 바와 다르다. 볼륨면에서 많이 팔겠다는 목표 대신, 톡톡튀고 개성있는 소비자를 잡고자 노력한다. “다 똑같은 회장님 차는 싫다”는게 인...
2015.03.13 00:00
고속주행에도 탁월한 정숙성…치고 나갈줄 아는 하이브리드
렉서스 ES 라인업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보다 57% 증가한 4386대가 팔렸다. 폭발적인 성장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정숙함에서 찾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스포티한 주행까지 3박자를 갖췄다. 얌전하면서도 치고 나갈 때 치고 나갈 줄 아는 매력이 고객을 사로잡았다.그렇다고 렉서스의 DNA...
2015.03.03 11:01
<시승기> 조용하면서도 달릴 때 달릴 줄 아는 ‘렉서스 ES300h’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렉서스 ES 라인업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보다 57% 증가한 4386대가 팔렸다. 폭발적인 성장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정숙함에서 찾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스포티한 주행까지 3박자를 갖췄다. 얌전하면서도 치고 나갈 때 치고 나갈 줄 아는 매력이 고객을 사로잡...
2015.03.02 14:02
[시승기]몸집은 작아도 품격은 그대로
알루미늄등 경량구조로 가벼운 느낌강력한 엔진…7.3초에 100㎞/h 돌파단단한 시트·군더더기없는 인테리어공간 넓히고 S클래스급 신기술 탑재가솔린엔진에 연비는 다소 아쉬움벤츠 C클래스는 1982년에 나왔다. 고급형 세단만 만들던 벤츠가 전세계적으로 히트친 BMW 3시리즈의 대항마로 내놓은 모델이다. 벤츠의 품격을 유...
2015.02.24 11:32
<시승기>작아도 벤츠, 누가 C클래스를 작다고 흠 잡으랴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벤츠 C클래스는 1982년에 나왔다. 고급형 세단만 만들던 벤츠가 전세계적으로 히트친 BMW 3시리즈의 대항마로 내놓은 모델이다. 벤츠의 품격을 유지하면서, 콤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어내는 게 관건이었다. C클래스는 결과적으로 벤츠의 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실속을 챙겼다. 전세계서 850만 대(4세...
2015.02.24 07:39
<시승기> 현대차의 젊은층 겨냥 야심작 i40…“수입차 맞붙자”
“30대를 잡아라” 현대자동차가 수입차의 주고객층인 2, 30대를 잡기위해 상품성을 대폭개선한 i40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i40는 2011년 9월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원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야심차게 내놨지만, 당시 트렌드와 맞지 않아 외면당했다. 4년만에 돌아온 더 뉴 i40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수입 디젤 중형차와 겨룰...
2015.02.05 08:46
[시승기-조동석]80㎞넘자 차간거리 자동조정…오차없는 주차보조 시스템
‘안전’ 그 이상의 가치는 없을게다. 여기에다 운전의 피로를 덜어주고, 탁월한 주행능력까지 갖췄다면 금상첨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제너레이션 CLS 400’은 이런 3박자를 갖췄지 않나 싶다. 막히는 퇴근길 저녁, 저속주행에선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밤길을 시원하게 비추는가 하면 간선도...
2015.0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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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은마주민들, GTX 관통 싫으면 얘기하세요” 노선변경에 술렁이는 대치동 [부동산360]
단지 아래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지나가게 설계 돼 반발에 나섰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GTX관련 의견청취를 지자체에서 하겠다고 나서자 혹시 설계변경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은마아파트 주민들에게 공문을 보내 GTX-C 노선 실시계획 승인에 관한 의견청취 중에 있다. 27일까지 구청에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자 주민들은 서로 모범양식을 공유하며 의견청취서 제출을 독려중이다. 그러면서 주민들 단체 채팅방에는 “정중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