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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일간의 세계여행] 94. 해발 1500m 정상 ‘난코스’…다리는 후들거리고
-까미노 데 산티아고 +23:비야프랑카델비에르소에서 오세브레이로까지 27.9km[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비야프랑카델비에르소는 중세부터 오세브레이로로 오르는 전초기지다. 중세에는 프랑스 상인들이 살았다는 이곳은 지금도 유서 깊은 성당, 수도회, 박물관까지 갖춘 명소라서 인포메이션을 갖추고 있는 유명한...
2016.04.10 08:18
리츠칼튼 셰프, 日먹방 외국인 일식 요리사 우승
리츠칼튼 서울 호텔은 일식당 ‘하나조노’ 표길택 총괄 셰프가 최근 도쿄 아사히 TV에서 방영된 ‘외국인 일식 요리사 No.1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일본요리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중국, 호주, 태국, 영국 등 외국인 셰프 5명이 출연해 최고의 일식 요리사를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 됐...
2016.04.09 17:04
국립한국문학관 6월 부지선정, 후보지 요건은?
국립한국문학관이 들어설 부지 선정작업이 6월중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 김정훈 예술정책과장은 7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진행된 ‘제1차 문학진흥포럼’에서 국립한국문학관은 설립 근거인 문학진흥법 세부 시행령 제정 및 후보지 공모를 거쳐 6월안에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국고 450억원(부지별도)을 투입하...
2016.04.09 17:03
[봄의 불철객 춘곤증] 겨울잠보다 강력한 봄의 ‘잠’과 싸우다
외부환경은 신체의 바이오리듬을 좌우한다. 굳이 예민한 성격이 아니라도 길어진 낮, 한결 누그러진 날씨 속에서 조금씩 하루의 타임라인이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테다. 가령, 잠에 드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진다든가, 불면증에 시달린다든가, 봄이면 무릇 찾아오는 춘곤증을 올해도 어김없이 싸우고 있다든지. 잠은 건...
2016.04.09 08:11
테슬라의 전기차 혁명, 한국에서도 통할까?
테슬라의 ‘반값 전기차’ 모델3가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모델3’는 사전계약 실시 1주일만에 32만5000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금전적으로 환산하면 16조에 달하는 매출액이다.그동안 테슬라에 관심있던 한국 소비자들도 모델3를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서도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열릴지 관심이 쏠린...
2016.04.09 08:06
쉬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 건강에도 일품요리
시원한 국물을 내는데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에도 좋고 조개탕에도, 된장찌개에도 궁합이 맞는 재료다. 어느 음식에 넣어도 그 맛의 풍미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약방의 감초’ 역할이다. 하지만 바지락의 효능은 약방의 감초가 아니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바지락은 빈혈에 효과적인 철을 함유하고 있다. 철은 혈액 속 헤...
2016.04.09 07:01
[봄의 불청객 춘곤증] 겨울잠보다 강력한 봄의 ‘잠’과 싸우다
외부환경은 신체의 바이오리듬을 좌우한다. 굳이 예민한 성격이 아니라도 길어진 낮, 한결 누그러진 날씨 속에서 조금씩 하루의 타임라인이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테다. 가령, 잠에 드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진다든가, 불면증에 시달린다든가, 봄이면 무릇 찾아오는 춘곤증을 올해도 어김없이 싸우고 있다든지. 잠은 건...
2016.04.09 07:01
칼슘 얼마나 먹어야 할까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1위는 바로 칼슘이다. 칼슘은 영아기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1일 칼슘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과 노인은 권장량의 절반 가량만 섭취할 정도로 칼슘 섭취 부족이 매우 심각하다.칼슘은 뼈에 좋은 영양소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 외에도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
2016.04.09 07:01
'건강’을 품은 바다…미더덕회 어때요?
각종 찜요리와 해물탕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미더덕이다. 미더덕은 오도독 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상쾌한 맛이 봄의 입맛을 돋운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국내 생산량의 70%를 생산하는 경남 창원 마산 진동만에서는 갓 수확한 미더덕을 회로 즐겨 먹기도 한다. 미더덕회는 멍게회와 비슷하지만 향은 멍게...
2016.04.09 07:01
[주말, 꽃 산책 ①] 굿 바이 벚꽃…아쉬움을 오래 간직하려면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사랑하는 사람과 걷고 싶다는 로망과, ‘꽃이 언제 피는 지’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는 복잡한 감정이 공존하는 봄이다. 봄을 알리는 벚꽃 조우한 지 엊그제 같은데, 이번 주말은 그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휴일이 될 듯하다. 봄비 속에서도 다행히 버텨준 벚꽃과 함께 봄날을 만끽하기 위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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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 50억 시대…이번엔 반포 아리팍 54.5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트로트 가수 장윤정 부부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120억원에 팔아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남 반포의 대형 아파트에서도 50억원대 거래가 신고됐다. 경매가 쏟아지는 빌라, 재건축 사업 부진에 약해진 구축과 달리 초고가 아파트들은 연일 신고가가 이어지는모습이다. 집 한 채 50억 시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형(45평형) 7층 집이 지난달 5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부동산360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