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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230조원 까먹었다” 머스크, ‘재산손실’ 기네스북 등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기네스북의 최대 재산 손실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테슬라 주가 폭락으로 230조원에 가까운 재산을 잃은 데 따른 것이다. 10일(현지시간) 기네스북은 억만장자 재산 현황을 집계하는 경제 매체 포브스 자료를 따와 머스크가 지난해 1820억 달러(227조1300억원)를 잃었다...
2023.01.11 10:03
“이게 제 심장” 지퍼백 보관한 심장 공개한 뉴질랜드女…무슨 사연?
한 뉴질랜드 여성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기존 심장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 오다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심장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 온 뉴질랜드 여성 제시카 매닝(29)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매닝은 장기 기증을 통해 4년 전 심장을 이식 받았다. 정상...
2023.01.02 12:15
영화 ‘ET’ 촬영서 쓴 외계인 모형, 경매서 33억원에 팔렸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가족 영화 'ET'(1984)에서 실제로 촬영 때 쓰인 외계인 모형이 경매에서 33억원에 팔렸다. 할리우드 소품 경매 행사를 연 줄리언스 옥션은 19일(현지시간) 'ET'에 나온 '오리지널 메카트로닉' 모델이 256만달러(33억4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소품...
2022.12.20 08:17
[월드컵]메시 2골-음바페 해트트릭…최고 명승부 끝에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마침내 월드컵을 품었다.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지 36년 만이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 소재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디펜딩챔피언 프랑스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자...
2022.12.19 09:24
동맹 아니었나? 우크라서 받은 선물 폭발, 폴란드 경찰청장 경상
폴란드 경찰청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받은 선물을 열다가 갑자기 폭발이 생겨 경상을 입었다고 폴란드 내무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야로스와프 심치크 경찰청장은 전날 오전 7시50분 바르샤바에 있는 경찰청사 사무실 옆방에서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가 준 선물을 개봉했는데, 예상치 못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영...
2022.12.16 11:12
“끔찍한 악몽” 전쟁 피해 캐나다 온 우크라 소녀, 뺑소니차에 희생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우크라이나에서 캐나다로 온 7살 어린이가 등굣길에 뺑소니 사고로 숨졌다. 14일(현지시간)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퀘벡주 몬트리올 시내 도로에서 전날 오전 8시30분께 가족과 함께 학교로 가던 초등학생 마리아 레젠코브스카가 과속으로 내달리던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
2022.12.16 09:06
‘4대 미인대회 우승’ 미스 독일, ‘한국인’ 훈남 남친 덩달아 화제
'미스 독일'이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미스 인터내셔널 2022'에서 1등 왕관을 썼다. 우승자의 미모와 함께 그의 남자친구가 '훈남'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스민 셀버그는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
2022.12.15 09:26
“해외여행 몰린다” 인도 500대, 미국 100대…항공기 발주 러쉬
인도 대표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인디아가 보잉사와 에어버스사로부터 무려 500대의 제트 항공기를 신규 도입하고,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역시 100대의 787 보잉 드림라이너를 구매하는 ‘빅딜’이 항공업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에어인디아는 기내 복도가 하나인 중·단거리용 여객기 약 400대와...
2022.12.14 15:35
“민증 좀 봅시다”…뉴질랜드 09년생은 평생 ‘노담’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2009년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되어서도 담배를 구매할 수 없게 됐다. 뉴질랜드는 지난 13일 의회에서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역사적인 금연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25년까지 뉴질랜드를 ‘담배 없는’ 국가로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
2022.12.14 14:28
[글로벌플러스] “내년 경제 한층 밝아질 것” 재닛 옐런의 희망 메시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4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가 내년 말이면 상당히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의 ‘가난한 크리스마스’를 넘기고 나면 내년엔 가계 경제가 한층 밝아질 수 있다는 메시지다. 옐런 장관은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면서 &l...
2022.12.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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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