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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연합공중훈련 반발에 美 “오래 계획한 한국방어 훈련” 반박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며 보다 강화된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훈련은 방어 목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비질런트 스톰은 한미 양국 군이 한국과 역내 동맹 방어를 위해...
2022.11.02 05:30
핼러윈 본고장 美 ‘총격사건’ 속출…1명 사망·20여명 부상
핼러윈 명절을 즐기던 미국에서 총격사건 2건이 발생, 최소 1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핼러윈 파티장에서 5∼7명이 총격을 받아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파티장에는 10대 70∼100명이 파티를 즐기던 중이었다고 로이터통신...
2022.11.01 21:41
외신 "이태원 참사, 피할 수 있었다", "개인에 책임 돌리는 것 우려"
[헤럴드경제] 외신들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당국이 관리했다면 막을 수 있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른 사람들을 밀어 사고를 유발한 개인을 찾아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서는 이례적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0월 31일(현지시간) 이번 참사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면서 "...
2022.11.01 21:29
우크라 전역에 공습경보… 푸틴 "추가 대응 할 수도"
[헤럴드경제] 러시아가 1일(현지시간) 미사일 공습을 재개하면서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울렸다. 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키이우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2022.11.01 20:02
중국 부동산 버블 터지나… "내년까지 414조, 잇따라 못 갚아"
[헤럴드경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까지 잇따라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업체들이 내년까지 갚아야 할 빚이 최소 2920억달러(약 414조원)에 이른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15위 부동산 개발업체 쉬후이(旭輝·CIFI)는 지난달 만기인 해외 채무의 ...
2022.11.01 18:37
인도 현수교 참사 관련 9명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
지난 30일(현지시간) 발생한 인도 현수교 붕괴 참사와 관련해 보수 업체 관리자 등 9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일 인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경찰은 다리 보수 작업을 진행한 업체 ‘오레바’의 관리자, 다리 관광 티켓 판매원, 경비원 등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추후 관련자를 추가로 체...
2022.11.01 14:43
“핼러윈 사탕 받으면 33% 세금내라”…‘동심파괴’ 뉴질랜드 국세청 뭇매
뉴질랜드 국세청(IRD)이 핼러윈을 맞아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받은 사탕, 젤리 등에 최대 33%의 ‘세금’을 매길 것을 권고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3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IRD는 지난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른바 ‘사탕세(lolly tax)’를 언급하며 “부모들은 자녀가 트...
2022.11.01 13:15
에너지 전환은 시기상조? OPEC “21세기 중반에 석유 수요 정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1세기 중반까지 화석 연료 수요가 예상을 웃돌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화석 연료 대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 움직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OPEC은 향후 수십년 간은 화석 연료가 변함없이 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2022.11.01 12:41
돈은 카타르가 쏟아부었는데...중동이 웃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국인 카타르 뿐 아니라 걸프 지역 국가들까지 월드컵 특수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중동 지역 최초로 월드컵을 치르는 카타르는 면적이 1만 1581㎢로 경기도 만한 소국이다. 독립 41년 된 신생국가로 숙박시설이나 교통 등 여러 여건이 미비하다. 이 ...
2022.11.01 11:44
EU, 美와 전기차 보조금 차별해소 협상 돌입
유럽연합(EU)이 최근 미국에서 발효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조항 논란을 놓고 미국 측과 이번주 협상을 벌인다.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형태로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를 지급토록 한 게 차별적이어서 시정해야 한다는 입장은 EU 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도 고수하고 있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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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대기업 해외상장 1호 현대차…인도법인 시총 본사 추월할 수도[홍길용의 화식열전]
증권거래소에 자국 기업만 상장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돈을 조달할 수 있으면 그 뿐이다. 가장 많은 돈이 모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글로벌 기업이 많은 이유다. 사업을 확장하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한 나라인데 마침 증시가 발달해 현지에서 충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금상첨화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이 해외증시에 단독으로 상장한 사례는 없다. 쿠팡이 있다지만 창업자의 국적이 미국이다. 그런데 드디어 첫 사례가 등장할 모양이다. 현대차그룹이 마침내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계획을 공식적으
홍길용의 화식열전
설마 내집 마련 포기한거야?…한 달 새 2만명 청약통장 깼다 [부동산360]
올해 상반기부터 각종 청약제도 개선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두 달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만 한 달 새 2만명 가까이 청약통장을 깨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분양가 상승으로 청약 메리트가 떨어진 데다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며 청약통장 이탈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54만3804명으로 전월(2556만3570명) 대비 1만9766명 줄었다. 지난해 동월(2593만6069명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