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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CEO 40% “이러다가는 10년 안에 다 망해” [다보스포럼]
“당장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모인 글로벌 기업가들의 40%가 혁신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내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73%는 향후 12개월간 세계 경제 성장률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비관적인 전망이다. 인플레이...
2023.01.17 09:50
日, 탄두 교체 가능한 순항미사일 개발한다
일본 정부가 직접적인 공격 뿐 아니라 적 정찰, 방공 레이더 교란 등 총 3종의 탄두를 교체 장착할 수 있는 신형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우선 정찰용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발사해 적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이어 방해용과 공격용 미사...
2023.01.17 09:48
우크라 “러, 탄도미사일 바닥난듯”...구소련 S-300만 주야장천 쏜다
러시아가 지상 목표물에 옛 소련제 지대공미사일인 S-300과 S-400를 더 자주 쏘고,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을 쏘지 않는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탄도미사일이 바닥나서 그렇다”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정보당국을 인용해 러시아가 보유...
2023.01.17 09:32
‘女83명 살해’ 미치광이 살인마 “우크라전 참전해 사면받는게 꿈”
러시아에서 여성 83명 이상을 살해해 '인간 늑대', '미치광이' 등 별명이 붙은 연쇄살인범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뜻을 밝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쇄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미하일 폽코프(58)는 최근 러시아 국영TV와의 인터...
2023.01.17 08:51
외신도 주목한 ‘월클’ 손흥민의 3가지 성공비결…“잘자고 잘먹어라. 그리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한 귀한 조언을 건넸다.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프로 선수가 되고 그에 따른 압박감을 이겨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우선 “잘 자고, 잘 먹으라”고...
2023.01.17 08:19
美 재무-中 부총리 만난다…경제 긴장 돌파구 모색할까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스위스에서 만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을 조율한다. 16일 미 재무부와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옐런 장관과 류 부총리는 오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양국 경제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양측이 거시 경제 발전을 비롯한 기타 경제 문제...
2023.01.17 07:26
이집트 정부, 우크라 전쟁발 인플레에 빵가격 통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물가가 치솟는 이집트에서 정부가 국민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값싼 빵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 모셸히 이집트 공급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치솟는 물가 속에 빵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할인된 가격에 빵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023.01.17 06:56
작년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첫 두 자릿수대 점유율
작년 전 세계에서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가 두 자릿수대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와 EV볼륨닷컴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전용 전기차가 780만 대로 전년보다 68% 급증했다고 보도...
2023.01.17 05:57
가뭄에 타들어가는 남미 곡창지대…농산물 가격에 영향 미치나
한여름을 보내는 남미 남부의 주요국이 극심한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다. 강수량 부족은 옥수수와 콩 등 작물의 수확 감소로 이어지면서, 곡물 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남미 남부 가뭄정보시스템(SISSA) 홈페이지에 공개된 데이터를 보면 아르헨티나 중북부와 칠레 중부, 우루...
2023.01.17 05:48
중국발 코로나 유입 경계하는 美, 비행기 승객 배설물도 뒤진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등 위험한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는 비행기 승객의 배설물 등이 포함된 폐수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미국 공항에 도착하는 국제 항공편 승객의 검체를 채취하...
2023.01.1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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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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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해외상장 1호 현대차…인도법인 시총 본사 추월할 수도[홍길용의 화식열전]
증권거래소에 자국 기업만 상장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돈을 조달할 수 있으면 그 뿐이다. 가장 많은 돈이 모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글로벌 기업이 많은 이유다. 사업을 확장하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한 나라인데 마침 증시가 발달해 현지에서 충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금상첨화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이 해외증시에 단독으로 상장한 사례는 없다. 쿠팡이 있다지만 창업자의 국적이 미국이다. 그런데 드디어 첫 사례가 등장할 모양이다. 현대차그룹이 마침내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계획을 공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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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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