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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원유 더 팔았지만…‘헐값’에 매각해 판매 수입은 줄어
러시아가 서방의 원유 수출 제재에 맞서 해상을 통해 아시아 등지로 원유 수출을 늘리고 있지만, 헐값에 매각해 원유 판매 수입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선박·항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 5월 28일∼6월 3일 1주간 러시아의 해상 원유 선적량은 총 38척의 유...
2022.06.07 17:42
미국서 또 총기비극, 2살 아들이 쏜 총에 20대 남성 사망
총기참사가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20대 남성이 2살배기 아들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달 올랜도에 사는 26세 남성이 비디오게임을 하던 중 2살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당시 현장으로 출...
2022.06.07 15:59
美 SEC 위원장, 주식거래 플랫폼 일정 수준 규제 예고…“주식 시장 규제 정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개인 투자자의 공정한 대우를 보장하기 위해 투자자주식주문정보판매(PFOF)를 일정 수준 규제해 미 주식 시장을 정비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PFOF를 금지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소매 투자자들 간 경쟁을 높이기 위해...
2022.06.07 15:55
호주, 5주 새 금리 또 인상…0.35%→0.85%
호주 중앙은행(RBA)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35%에서 0.85%로 0.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달 3일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 기준금리를 0.10%에서 0.35%로 0.25%포인트 높였다. 이어 5주 만에 또 금리를 올린 것이다. RBA는 이는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2022.06.07 14:58
JP모건 카스먼 수석 "美 경기후퇴 가능성 작아"…다이먼 CEO 경고에 정면 반박
미국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미국 경기가 후퇴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브루스 카스먼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 둔화는 있지만) 경기후퇴를 우려해야 할 진정한 이유가 없다"고 경제 비관론에 선을...
2022.06.07 14:22
美, 입국절차 간소화 추진…관광객 유치 위해
미국이 입국 절차 간소화에 나선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여행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국가 여행·관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ld...
2022.06.07 14:07
美 “北 조만간 7차핵실험 우려…이것은 긴급상황”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상당 기간 지녀온 우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긴급 상황이며, 우리는 여...
2022.06.07 11:42
바이든, 태양광 패널 관세 한시 면제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4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한시 면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미국 내 태양광 패널 등의 생산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청정 에너지 기술 관련 제품의 국내 생산을 가속하려고 DPA의...
2022.06.07 11:40
러, 美 재무장관·델타 CEO 등 정·재계 인사 16명 추가 입국금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의 대러 제재에 대응해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과 세계 최대 자사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 등 미국 고위 관리와 재계 인사 61명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말 미국인 963명에 대한 영구 입국 금지 명단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재...
2022.06.07 11:39
젤렌스키 “우크라 상황에 지쳐가는 서방…종전 압박 시작”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세계가 우크라이나 상황에 점점 지쳐가고 있고, 서방 정치인·언론이 우크라이나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로 전쟁을 끝내도록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언론과 인터뷰에서 “(평화 협상에 대한) 어떤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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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