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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금성 하루 관람객 8만명 제한…문화재 보호 이유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베이징(北京) 관광의 필수 코스인 고궁(故宮)박물원(자금성)이 이르면 올해 여름부터 입장객 수를 8만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서다.단원샹(單雯翔) 구궁박물원 원장은 최근 하루 입장객 수 제한, 인터넷 예매 유도(50% 할인), 관광가이드의 마이크 사용...
2015.01.28 11:54
“지구보다 앞서 우주에 생명 존재”
지구형 행성 112억년 항성계 발견…국제적 천체물리학 학술지 발표미국과 유럽, 호주 공동연구진이 27일(현지시간) 지구와 비슷한 구조의 행성을 가진 112억 년 나이의 항성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과학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소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항성계는 지구로부터 117 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2015.01.28 11:50
IS, 요르단 조종사 처형 문제로 균열
IS 내부에서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의 처형 여부를 두고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28일 보도했다.IS와 대립하는 시리아 반체제파 자유시리아군(FSA)의 첩보 담당자(29)는 요르단에 수감된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와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교환하는 교섭이 난항에 부딪히면서 IS 내부에서 의견...
2015.01.28 11:44
이슬람 율법 어긴 사우디 국왕… 미셸 여사, 살만 국왕과 어색한 악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여사가 압둘라 국왕의 타계 소식을 접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가운데, 살만 빈 압둘아지즈 신임 사우디 국왕과 미셸 여사가 어색한 악수를 나눴다.엄격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국왕이 몸소 어긴 것인데, 외교사절을 맞을 때는 종종 예외를 적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
2015.01.28 11:40
티베트 ‘내부의 적’ 척결...달라이 라마에 정보 제공한 당 간부 처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시짱(西藏ㆍ티베트)자치구에서 달라이 라마 측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당ㆍ정 강부 15명이 엄중 처벌 받는다고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28일 보도했다.왕강(王剛) 시짱자치구 기율위원 겸 비서장은 “지난해 티베트 지하조직에 참여, 달라이 라마 집단에...
2015.01.28 11:38
웹로딩 10초·음식주문 24분…당신의 인내심은 몇초?
웹페이지 로딩에는 10초, 주문한 음식에는 24분, 택배 기다리는 데는 4.5일. 이는 사람들이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는 평균 시간이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인터넷 웹사이트 인터파셀이 사람들이 얼마나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2000명의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진행한 결과를 27일(현지시간) 보...
2015.01.28 11:33
연봉킹 의사 제친 ‘SW설계사 파워’
삶의질·낮은 스트레스·재택근무 ‘A’등급CNN머니 ‘美 올해 최고 직업’선정 보도미국 내 100대 직업 가운데 올해 최고의 직업으로 소프트웨어 설계사가 꼽혔다.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것은 정형외과 의사로 최고 63만8000달러(약 6억8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임금정보업체 페이스케일이 미국 내 100...
2015.01.28 11:33
대학총장 마윈
옛 장난후이 자리에 ‘후판대학’설립정·재계 유명인사들로 이사회 구성화려한 인적 네트워크 ‘혁신교육’ 화제중국 최고 부자 마윈(馬雲) 알라바바회장이 이번엔 대학을 설립한다. 정ㆍ재계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을 모아 이사회를 꾸리고 총장은 자신이 맡을 예정이다. 중국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가 어떤 차별...
2015.01.28 11:33
빌게이츠, 어린이 백신개발위해 75억弗 기부연대’
메르켈 총리 모금 주도…美·中 등 동참…GAVI에 5년간 15억弗 씩 전달키로세계 최고의 ‘기부왕’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가 수백만 명 어린이를 살리는 백신개발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75억달러(약 8조85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이끌어냈다.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백신국제동맹기구(GAVI)에 향후 5년 ...
2015.01.28 11:33
習주석 30년전 언론 첫 데뷔 일성도 “단호한 개혁”
중국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언론에 처음 데뷔한 31세 때에도 ‘단호한 개혁’을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홍콩 원후이바오 등 중화권 언론은 시 주석이 허베이(河北)성 정딩(正定)현 서기로 재직 중이던 1984년 언론에 처음 이름 석자를 올렸는데, 당시에도 사상해방과 단호한 개혁, 주민을 위한 정치를 강조했...
2015.01.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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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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