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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1인 장기집권, 전쟁 가능성 높여”
국제사회 “북한같은 독재자 클럽”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연임 제한 규정을 폐기하고 종신 집권의 길을 열자 국제사회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한 중국이 공격적인 외교 행보를 취하면서 전쟁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11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시진핑...
2018.03.12 11:37
[데스크 칼럼]‘트럼프×김정은’, 세기의 리얼리티쇼가 시작됐다
미국 언론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자주쓰는 단어를 빌자면, ‘세기의 리얼리티쇼’는 이미 시작됐다. 5월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간의 ‘북미회담’이다. 북미회담은 한반도의 운명이 걸렸다는 진중한 의미에도 불구하고 얼마쯤은 경박한 뉘앙스를 포함한 ‘리얼리티쇼’의 면...
2018.03.12 11:36
“다국적 기업, 10년 전보다 세금 적게 내”
FT, 금융위기 이후 세금 대폭 경감실효세율 2000년 34→24%로 떨어져주요 다국적기업들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세금을 내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의 법인세 인하 움직임에 더해 각 기업이 세금 징수를 강화하려는 시도 앞에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인 탓이...
2018.03.12 11:33
“트럼프의 관세·대북정책 예측 불가능성은 中에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예측 불가능성은 중국에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단 하루 안에 한 정면이 아닌 두 정면의 지역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2018.03.12 11:33
시진핑, 3개 안전핀 풀고 황제 등극…5년후 3연임 꿈도 실현될까
후계자 미지정· ‘7상8하’ 파기 이어‘2연임제한폐기’ 통과 장기집권성공지식층 비난…3연임 성공은 미지수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장기집권 시대를 여는 데 성공했다.후계자 미지정과 ‘7상8하(67세 유임 68세 퇴임) 원칙’ 파기에 이어 11일 ‘2연임 제한 폐기’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장기집권을 막는 안전...
2018.03.12 11:33
실종 푸들 4000㎞ 여행후 11일만에 깜짝 귀가…어떤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실종된 반려견 푸들 한마리가 4천km를 여행하고나서 11일 만에 극적으로 견주의 품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5살 된 푸들이 최근 11일간의 모험 끝에 왕복 4천km 구간을 여행하고 나서 주인과 상봉했다.푸들의 모험 ...
2018.03.12 11:31
푸틴 “크림반도 우크라 반환 절대 없을 것”
다큐멘터리 ‘푸틴’서 인터뷰“역사적으로 이미 종결” 일축“소치올림픽 때 여객기 격추할 뻔”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4년 전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크림반도를 반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 언론인이자 정치분석가인 ...
2018.03.12 11:15
[나라밖]싼 전기·빠른 인터넷·저온…비트코인 채굴에 빠진 美사과마을
○…미국의 한 사과재배 마을이 가상화폐 채굴 명소로 변신했다.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자동차로 불과 3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중부 컬럼비아 분지 (The Mid-Columbia Basin)다. 인근에 수력발전소가 5개나 있는 이곳은 미국에서 전기료가 가장 싸다. 게다가 추운 날씨로 과열된 컴퓨터를 냉각시킬 수 있는 조건을...
2018.03.12 11:14
시진핑, 3개 안전핀 풀고 ‘시황제’ 등극…3연임 꿈 현실될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장기집권 시대를 여는 데 성공했다.후계자 미지정과 ‘7상8하(67세 유임 68세 퇴임) 원칙’ 파기에 이어 11일 ‘2연임 제한 폐기’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장기집권을 막는 안전핀을 모두 뽑아냈다. 하지만 지식층을 중심으로 중국 내에서도 공개적인 비난이 쏟...
2018.03.12 10:56
美 주요 안보라인 “북미대화 조건은 비핵화 용의ㆍ도발중단ㆍ한미훈련 이해”
-백악관ㆍCIAㆍ국방부ㆍ국무부ㆍ재무부, 대화조건 구체화-“트럼프식 북미회담은 고위험 도박” 비판여론 의식한 듯-매티스 “민감하고 섬세하게 다뤄야 하는 단계”[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안보인사들은 11일(현지시간) 일제히 북미대화 조건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
2018.03.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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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