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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헌법 개정안’ 통과 직후 서점에…네티즌들 ‘기적의 속도‘
반대표 던진 2명은 누구…보복 당할 것[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헌법 개정안을 통과(11일)시킨지 2시간 만에 개정판 중화인민공화헌법이 신화서점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 비난이 들끓고 있다.시간 상으로 볼 때 헌법 초안이 아직 통과도 되기 전에 이미 책을 인쇄한 셈...
2018.03.13 16:49
애플, ‘꿈의 시총’ 1조달러 턱밑…텍스처 효과
구글ㆍ아마존, 1000~1500억달러 시총 격차 애플의 시가총액이 ‘꿈의 숫자’인 1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애플은 올 초부터 시총 1조달러 선점을 두고 구글, 아마존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콘텐츠 사업으로 탄력을 받아 가장 먼저 선두에 서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
2018.03.13 16:32
美 나라살림 ‘빨간불’…2월 재정적자 6년 만에 최대
지난달 재정적자 229조원…전년동월대비 25조원↑올해 889조원·내년 1050조원 예상 미국 나라 살림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6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으며, 올해 연간 재정적자는 889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2월 미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2150억달러(약 229조1470억원)를 기록했...
2018.03.13 15:30
“‘노딜’ 브렉시트땐 英·EU 기업 86조원 손실”
올리버 와이먼·클리포드찬스 보고서“EU 자동차업계 최대 비용 치러야 할 것”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에서 영국이 EU와 새로운 무역협정에 대한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딜(No Deal)’이 현실화하면 영국과 EU 기업들이 연간 86조원 가량 손실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2일(현지시간) 미 경제...
2018.03.13 14:35
習 2기 정부 몸집 줄인다…국무원 부처 15개 없애
국무원 부처 1982년 100개→2018년 26개생태환경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신설[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행정부인 국무원이 대대적인 부처 통폐합을 단행했다.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왕융(王勇) 국무위원은 장관급 부처 8곳과 차관급 부처 7곳을 폐지하는 ‘국무원...
2018.03.13 14:28
트럼프 ‘관세폭탄’에 美 자동차값 300달러 오를 듯…소비자 부담 가중
“무역전쟁 우려…자동차 시장에 타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산 철강ㆍ알루미늄 ‘관세 폭탄’으로 자동차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한 부담은 미국 소비자가 떠안게 되는 셈이다.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모닝스타는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철강ㆍ알...
2018.03.13 14:25
中법원, 지도자 직선제 제안 前교사 기소…죄명을 보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에서 공산당 총서기를 국민이 직접 선출할 것을 제안한 한 전직 교사가 ‘국가전복 선동죄’ 혐의로 기소됐다.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법원은 지난해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微信·위챗)에 올린 공개서한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강도 높게 비판한 즈수(...
2018.03.13 14:23
“아시아 패권 싸움, 중국이 미국 추월…북한이 변수”
NYT “中의 부상 美의 쇠퇴로 영향력 역전”亞 국가 무역규모…중국이 미국의 2배中 오랜 동맹국 북한이 골칫거리[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영향력 쇠퇴로 아시아에서의 패권이 역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하지만 최근 북핵대화에서 ‘차이나 패싱(중국 배제)’ 논란이 이는 등 중국의 핵심 동맹...
2018.03.13 11:42
트럼프-김정은 어디서 만나나판문점서 울란바토르까지 ‘물망’
NYT 북미회담 후보지 9곳 소개‘세기의 담판’이 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어디서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회담 장소 후보지 9곳을 소개했다.NYT는 12일(현지시간) 판문점, 제주도, 평양, 워싱턴DC, 베이징, 제네바, 모스크바, 스톡홀름, 울란바토...
2018.03.13 11:32
트럼프, 또 ‘국가안보’ 카드…브로드컴 퀄컴 인수 금지명령
中 기업, 5G 기술 독점 우려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국가안보’를 내세우며 자국 반도체 기업인 퀄컴에 대한 싱가포르 회사 브로드컴의 인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최근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입산 철강ㆍ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매긴 후 또 한 번 자국 업체 보호에 나선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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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