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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남편보다 더 벌면 불편하다”
[게티이미지뱅크]NYT 등 美통계국 설문조사 인용“고정된 성역할·삶 방식 안바뀌어”부인이 남편보다 더 많은 돈을 벌면 부부 모두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는 점이 미국 통계에서 드러났다.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돈을 더 버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 사회적 통념이 똬리를 튼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
2018.07.19 11:25
美 ‘우라늄’ 신규 관세부과…무역전쟁 확산 조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산 우라늄의 국가안보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철강ㆍ알루미늄에 이어 우라늄이 신규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무역전쟁이 확산할 조짐이다.18일(현지시간)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수입산 우라늄의 국가안보 위협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
2018.07.19 11:23
이번엔 EU가 ‘관세폭격’…철강 세이프가드·中전기자전거 관세
무역전쟁 소용돌이에 ‘살길’ 모색유럽연합(EU)이 ‘트럼프발 무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국 업계 보호를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관세 폭격’에 나섰다. EU는 18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19일부터 23개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잠정적으로 발동한다고 밝혔다. 세이프가드는 수입량을 제한하거나 관세를...
2018.07.19 11:23
‘北 비핵화 장기화’ 못박는 美…왜?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트럼프ㆍ폼페이오 “北비핵화까지 일정시간 걸려”-강경화 “유엔총회서 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배제 어려워”-美조야에선 비핵화 진전없는 종전선언에 대한 우려도[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비핵화 시간표는 없다’며 비핵화 협상의 장기화를 기정사실화하...
2018.07.19 10:55
폼페이오 “일정 시간 걸려”…美, 北비핵화 장기전 기정사실화
[사진=AP연합뉴스]-폼페이오 “제재는 계속 유지”…대북협상 회의론 불식 의도-국무부 “북핵 시간표 설정한 적 없어”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그 사이 제재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장...
2018.07.19 10:54
美, 이번 타깃은 ‘우라늄’…무역전쟁 확산 조짐
[사진=게티이미지]-美상무부 “우라늄 수입, 국가안보 침해 여부 조사”-美업체 공급량, 미국 우라늄 전체 수요 5% 미만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산 우라늄의 국가안보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철강ㆍ알루미늄에 이어 우라늄이 신규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
2018.07.19 10:23
“부인이 남편보다 연봉 더 많으면 부부 모두 숨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봉 4만달러 여성 “3만9400달러 번다”고 말해‘남성이 여성보다 더 벌어야’…사회적 통념 여전NYT “고정된 성역할·삶의 방식 안 바뀌어”[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부인이 남편보다 더 많은 돈을 벌면 부부 모두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는 점이 미국 통계에서 드러났다. 여전히 여성이 남...
2018.07.19 10:22
“美여대생으로 위장 러스파이, 性과 총 미끼로 美보수정계에 접근”
요원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된 마리아 부티나 [출처=부티나 페이스북 계정]러시아 비밀요원 혐의 29세 마리아 부티나 체포 공화ㆍ총기協 관계자에 성관계 대가 정보 거래 제안 美매체 “러시아 유력 정치인, 부티나의 스폰서”‘굴욕 외교’ 여론질타 트럼프에게 악재 될듯[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2010년 미국에서 체포돼...
2018.07.19 10:22
美 요세미티 산불 엿새째 ‘활활’…여의도 24배 산림 태워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 산자락에 대형 산불이 나 소방헬기가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AP연합뉴스]-산세 험해 진화율 5%…소방관1명 사망· 2명 부상[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꼽히는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 산자락에 대형 산불이 번지고 있어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의 진화에도 역...
2018.07.19 09:52
숨진 이웃 복수한다고…악어 300마리 학살한 주민들
사진=BBC[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악어에 물려 숨진 이웃의 복수를 한다며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 주민들이 악어농장을 습격, 보호종 악어 300여 마리를 학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의 지방에서는 아직도 법적 처벌보다 주민들이 직접 응징하는 문화가 있다.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서 파푸아 주 소롱 지역의 한 악어농장...
2018.07.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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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