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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물결 잇는데’…옐로우 저널리즘 민낯 드러낸 뉴욕매체
‘생방송 기자 총격사건’을 둘러싼 언론계와 대중의 애도가 끝나지 않은 와중에 찬물을 끼얹은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 잡지 뉴욕데일리 뉴스가 26일(현지시간) 범인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이 총격 당시 찍은 영상을 지면 커버로 올렸다고 트위터에 알린 것이다. 해당 트위터에는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2015.08.27 15:02
<애니의 메일박스> Flirting hubby (여자들에게 시시덕대는 남편)
Dear Annie: My husband and I are in our 60s. Recently, he hugged a new neighbor and kissed her on the cheek. She is our age and divorced. We don‘t know her well at all. I was shocked, embarrassed and angry.애니에게: 남편과 전 60대예요. 최근 그가 새로운 이웃을 끌어안고 그녀 볼에 키스를 했어요. 그녀는...
2015.08.27 11:41
"中, 태산같은 고철더미 재활용 시작“... 세계철강 올스톱 위기
-전세계 철강 싹쓸이 했던 중국, 내구연한 도래한 고철 태산같이 쌓여 -WSJ ”전세계 철강업게 골치거리…공급초과 불가피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중국발 디플레이션 우려로 세계 경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태산처럼 쌓인, 그리고 쌓여가는 중국의 고철더미가 전세계 철강산업의 골치거리로 부상하고 있...
2015.08.27 11:36
나루히토〈왕세자〉vs후미히토〈왕자〉…일왕 후계를 둘러싼 보이지않는 대립
나루히토 소탈한 성품·탁월한 외교력“역사 반성”진보적 행보 정부에 ‘미운털’후미히토, 아들 탄생후 지지도 급등법안제안 등 적극적 행보 보수층 ‘신임’정치와 거리가 먼 일본 왕실이지만, 현실정치에서 자유로울 수만도 없다. 일왕이 여전이 국민 상당수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키히토 일왕의 후...
2015.08.27 11:30
‘황금새장에 갇힌 공주’ 마사코 왕세자비
장갑 하나 잘못꼈다고 두고두고 책을 잡는다면 어떨까? 너무 조잔하다 느낄 지 모르겠지만, 실제 그런 곳이 있다. 일본 왕실과 언론이다.일본 왕세자비 오와다 마사코(小和田雅子)에게는 장갑 하나, 복장 하나하나가 모두 부담이다. 그렇다고 그녀가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캐서리나처럼 우악스러운 성격도 아니다. 일본 ...
2015.08.27 11:28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추가 완화 고려 안해”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중앙은행 총재가 추가 금융완화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27일 이날 미국 뉴욕 강연에서 구로다 총재가 질의응답을 통해 “2% 인플레이션 목표달성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추가 금융완화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구로...
2015.08.27 11:26
‘萬世一係’의 희망…왕손 히사히토…왕실·여론도 그의 편
2006년 9월 6일. 일본 왕실을 오랜 금기를 깰 뻔한 ‘위기(?)’에서 벗어난다. 아키히토 일왕의 차남 후미히토(文仁) 왕자에게서 41년만에 아들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히사히토(悠仁) 왕손이다.일본 왕실 법은 딸의 왕위승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일본의 왕통은 영원히 같은 ‘아들’ 중심의 혈통이 계승한다는 ‘만세일계...
2015.08.27 11:26
‘일왕 없으면 전쟁도 없다’…꺼지지 않는 천황폐지론
‘옴진리교 사건’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포교활동이 금기시됐다. 그런데 또다른 금기가 있다. 바로 ‘천황폐지론’이다. 처음 공론화된 것은 제국주의 시기다. 1911년 중국에서 신해혁명으로 청 왕조가 멸망하고 공화정이 수립된 게 도화선이다. 이후 1925년까지 일본에서는 정치, 사회, 문화 각 방면 일련의 민주주의, 자유...
2015.08.27 11:24
생방송중 기자 총격 사망...美 총기규제 입법 이번엔?
총기 사망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미국에서 기자들이 생방송 중 피살되는 일까지 발생하자 백악관이 총기 규제 입법을 다시금 강력히 주장했다. 하지만 총기제조업체 등 군수산업의 정치권 로비력이 워낙 막강해 현실화 될 지는 미지수다.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총기 폭...
2015.08.27 11:21
中 태산같은 고철 재활용... 발목잡힌 철강산업
중국이 보유한 막대한 고철이 세계 철강산업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중국이 철광석이나 철강을 수입하지 않고 대신 그 동안 사용했던 철을 고철로 재활용하면서다. 심지어 고철로 만든 철강제품을 수출까지 하고 있다.금융정보업체 모닝스타에 따르면 중국의 1인당 고철 보유량은 5톤에 달한다.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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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