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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만 살필 때 아니다…헝가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도 불안
유럽연합(EU)의 관심은 온통 브렉시트에 몰려 있지만 영국만 우려할 때가 아니다. 정치ㆍ경제적으로 EU를 뒤흔들 수 있는 사안들이 회원국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순식간에 EU 탈퇴 행렬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적 위기…헝가리ㆍ오스트리아=브렉시트 투표 말고도 EU가 긴장해야 할 투표가 또 있다. EU의 난...
2016.07.07 10:23
브렉시트 후 금융 허브 쟁탈전 나선 파리…세금 정책 완화 ‘당근’ 제시
브렉시트 이후 프랑스가 금융 허브 쟁탈전 전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폈다. 프랑스는 특히 완화된 세금 부과책을 공개하며 금융권에 손을 내밀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6일(현지시간) 새로운 세금 부과안을 제시했다. 재산세 항목에서 해외 자산을 제외할 수 있는 기간을 5년에서 ...
2016.07.07 10:21
정치적 혼돈의 시대…특급 소방수로 나선 여성들
“테이블을 치우고, 바닥을 닦고, 창문을 열고, 담배를 갖다 버리기 위해 언제나 여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 아이슬란드 최초의 여성 총리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는 총선 승리를 두고 아이슬란드 시의 일부를 인용했다. 혼돈의 시기, 국민들이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해 줄 인물로 여성을 지목했다는...
2016.07.07 10:19
전쟁으로 남성들 사라진 시리아…신랑없는 결혼식도
오랜 전쟁으로 일상이 무너진 시리아에서는 신랑없는 결혼식이 흔해졌다. 대부분 남성들이 외국으로 떠난 가운데 시리아에 남은 여성들은 홀로 결혼식장에 서고 있다고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지난해 9월 신부 시워르(22)는 신랑없이 혼자 결혼식을 치렀다. 가족, 친구들이 참석해 축하해줬지만 당시 신랑은 약 ...
2016.07.07 10:17
‘블라이어’가 뿌린 이라크전이라는 씨앗… 테러ㆍ난민ㆍ고립주의를 낳다
“토니 블레어는 거짓말을 했고, 수천명이 죽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애드미럴티 하우스 앞에서는 이같은 구호가 울렸다. 2003년 영국과 미국이 벌인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는 시민들이었다. 그들은 “블라이어(Bliar)”라 적힌 피켓을 들고, 전쟁을 결정한 토니 블레어 전 총리를 규탄했다. 블라이어는 ‘블레어’(...
2016.07.07 10:16
브렉시트 여파에 英 부동산 펀드 거래 중단 잇따라…7개사 환매 중단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Brexit)의 여파가 자산시장을 흔들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6일(현지시간) 브렉시트 불안으로 영국 부동산 펀드 투자자들이 대규모 환매 조짐을 보이면서 펀드사들이 잇따라 거래를 중단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다. 영국의 자산가격 폭락과 신용 경색으로 인한 연쇄...
2016.07.07 10:15
日 개헌세력, 3분의 2 육박…아베의 꿈 이뤄지나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0일 치러질 총선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 아사히, 마이니치, 요미우리 등 일본 주요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 헌법 개정을 추구하는 ‘개헌 세력’이 헌법 개정안 발의가 가능한 국회 3분의 2 의석을 확보하고 아베가 이끄는 자민당이 단독 과반수...
2016.07.07 10:14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불기소 확정… 공화당ㆍ여론은 싸늘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미국 정부가 불기소 방침을 확정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물론이고 여론의 반응이 싸늘해, 대선 내내 정치적 책임 논란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로레타 린치 미국 법무장관은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
2016.07.07 10:13
면죄부 받았지만…보안전문가들 “힐러리 이메일은 아마 해킹당했을 것”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면죄부를 줬지만, 보안전문가들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메일이 해킹됐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국가 기밀을 개인 이메일로 주고받은 힐러리의 부주의한 행동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5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 고의적 법 위...
2016.07.07 10:10
브렉시트 우려 완화…뉴욕 증시 소폭 상승
[헤럴드경제] 뉴욕 증시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조금 완화되면서 상승했다.7일 뉴욕 증권시장에서 다우 지수는 0.44% 상승한 만 7천918.62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도 0.54% 높은 2천99.73에, 장을 마감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75% 오른 4천859.16에 장을 마감했다.오늘 뉴욕 증시는 브렉시트 우려...
2016.07.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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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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