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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장 기각에 주요외신들 “삼성 일단 안도”
주요 외신들이 19일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을 긴급히 전했다. 이번 판결로 이 부회장과 삼성은 일단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는 게 외신의 주된 평가다. AFP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이 연루된 부패 스캔들과 관련해 특별검사팀이 이 부회장에 대해 뇌물, 횡령, 위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
2017.01.19 10:06
美상무 내정자, ‘겉다르고 속다른’ 中 행태 ‘저격’
-로스 내정자 “중국이 가장 심한 보호무역주의 국가” 비판-미국 수출 확대에 주력…철강 분야 불공정 무역 바로잡을 것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윌버 로스 상무장관 내정자가 중국을 ‘가장 큰 보호무역주의 국가’로 지적하고 ‘미국 수출 확대’를 1순위 과제로 꼽았다. 향후 ‘G2(미ㆍ중)’ 간 빚어질 무역전...
2017.01.19 10:01
‘하드 브렉시트’ 후폭풍…투자은행들, 英 엑소더스 시작
영국이 ‘하드 브렉시트’를 선언하자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런던 엑소더스(대탈출)가 본격화되고 있다. HSBC, 골드만삭스 등은 영국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천명을 독일, 프랑스 등 다른 유럽국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18일(현지시간) CNN머니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이미 수천개의 일자리를 영국에서 다른 나라로 이전할 준...
2017.01.19 10:01
2016년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다…“지구온난화 경고음“
-美 항공우주국ㆍ국립해양대기청 발표-과학자들 “지구 온난화는 실재 현상” 2016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2016년 지구의 온도가 20세기 평균치보다 섭씨 1도 가량 상승했으며, 역대 가장 높았다고 18일(현지시...
2017.01.19 09:39
오바마 ‘유종의 미’…임기 내 최고 지지율로 마무리
오는 20일 퇴임을 앞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0%의 높은 지지율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는 그의 임기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달성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세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임기를 마치게 됐다. 2001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66%, 198...
2017.01.19 08:52
옐런 “2019년말까지 몇 차례 금리 인상”
-“금리 인상 지체하면 고물가, 금융 불안 등에 직면”미국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연준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캘리포니아 커먼웰스 클럽’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지난달 나와 연준의 동료들은 2019년말까지 몇 차례 금리 인상에 나...
2017.01.19 07:54
옐런 의장 “美 금리 매년 2~3차례 인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앞으로 기준 금리를 매년 2~3차례 인상해 3년 뒤인 2019년 말 3%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옐런 의장은 1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강연에서 고용과 물가 등 미국 경제지표가 목표치에 근접함에 따라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옐런 의장은...
2017.01.19 07:37
외신들, 이재용 영장기각 긴급타전 “法, 구속 이유 없다 판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전세계 주요외신들은 이를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19일 새벽(한국시간) AP통신은 “삼성그룹 후계자를 구속할 충분한 이유가 없다고 법원이 판결했다”면서 “대통령 스캔들을 조사하는 특별검사팀에는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로이터 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
2017.01.19 05:59
사드가 무용지물?…러시아, 신형 ICBM 발사시험 성공
[헤럴드경제=이슈섹션]러시아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를 뚫을 수 있는 핵탄두 탑재 최신형 ‘토폴-M’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발사 시험에 또다시 성공했다.현지시각 17일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 미사일 군은 북부 플레세츠크 국립 우주 발사시험장에서 토폴-M ICBM 한 발을 1만㎞...
2017.01.18 17:04
스페인서 반나체 여성 시위까지…곳곳에서 반(反)트럼프 물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스페인에서 여성 운동가가 상반신 누드로 반발 시위에 나섰다. 오는 20일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곳곳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밀랍인형박물관에서 여성인권단체 페민(FEMEN) 소속 한 여성...
2017.0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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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경기도 미분양 급증…전국 미분양 7만가구 넘었다 [부동산360]
지방 분양 시장의 침체 여파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다시 7만가구를 돌파했다. 악성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늘어 1만3000가구에 육박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99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3월보다 10.8%(7033가구)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1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지방 미분양(5만7342가구)이 전체 미분양의 80%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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