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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890억원 짜리 케이크…억만장자의 ‘워너비(?)’ 선물 아이템들
입을 것ㆍ먹을 것 하나 부족함 없는 부자들도 갖고 싶은 물건은 있습니다. 더 유명한 브랜드, 더 비싼 물건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품절됐단 소식을 종종 듣는 것도 이젠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죠. 그래서 그들에게 ‘필요할 만한’ 선물을 고르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2016.12.22 15:16
[살기힘들어서 ②]디플레이션 늪에 줄어든 아이 울음소리…日 출생아 수 117년만에 100만명 벽 깨졌다
디플레이션 늪은 아이의 울음소리도 줄어들게 만들었다. 일본에서 117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신생아 수가 100만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대의 인구 감소도 문제지만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으로 결혼가정이 출산을 꺼리고 있는 탓이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2일 발표한 ‘2016년 인구도태조사 추계안’...
2016.12.22 14:49
[살기힘들어서 ①]부모에 얹혀사는 美 캥거루족…75년만에 사상 최고
자립을 중요시하는 미국에서조차 부모에게 얹혀사는 청년들인 ‘캥거루족’을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지갑은 얇아지는데 집값은 가파르게 치솟는 경기불황 탓이다. 미국 부동산 정보회사인 툴리아는 21일(현지시간)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해 18~34세 미국 청년 중 부모에 얹혀사는 비중이 1940년 자료집계를 시작한...
2016.12.22 14:49
日 외무상, “한국군 독도 상륙, 받아들일 수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군이 훈련의 일환으로 독도에 상륙한 것과 관련해 “일본의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유감”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관련 보도를 접하고 즉각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munjae@heraldcorp.com
2016.12.22 14:13
[나라밖] 안경이어 직접 신발 사러간 교황…소탈함에 SNS 열광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안경점 외출에 이어 이번에는 신발을 사기 위해 오랜 만에 직접 쇼핑에 나섰다. 21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교황은 20일 오후 바티칸 인근 약국에 들러 좌골 신경통 교정용 신발을 구입했다. 교황은 경호원 2명이 약국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약국 직원, 다른 고객들과 담소하고, 사진을 ...
2016.12.22 11:45
[나라밖] 이번엔 방콕서 대형트럭 광란질주…18명 부상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대낮에 대형트럭이 통제력을 상실한 것처럼 마구 달려 36중 충돌 및 추돌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최소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현지시간)께 방콕 중심가인 펫차부리 로드와 북(北) 통로, 에까마이 로드 등에서 흰색 대형트럭이 30여 분간 광란의 질주를...
2016.12.22 11:44
‘스모그 난민’ㆍ‘스모그 소송’ㆍ‘스모그 질환’까지…대기오염에 비상걸린 中
극심한 스모그에 중국 전역이 앓고 있다. ‘스모그 난민’에서부터 ‘스모그 소송’ 등으로 4억 6000만여 명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등의 변호사들의 지방자치 당국이 스모그 사태에 적극 대처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변호...
2016.12.22 11:35
[해시태그로 본 2016]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AmericaGreatAgain)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누구도 예상 못했던 일이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그의 선거 구호가 그토록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를 더 이상 ‘위대하다’ 생각지 않는 미국인들의 절망과 분노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미국은 다시 위대해지기 위해 훨씬 이기주의적인 태도...
2016.12.22 11:21
[해시태그로 본 2016] 세계를 읽는 窓‘해시태그’
세계 곳곳에서 이변이 연출됐던 2016년은 격동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국가의 일이 지구 반대편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세계인들은 생각과 감정을 집약한 해시태그를 통해 수많은 대화를 나눴다. 올 한 해 SNS를 점령한 해시태그를 통해 2016년 세계가 맞았던 전환점들을 돌아봤다.
2016.12.22 11:21
[해시태그로 본 2016] #또 다른 옴란들 (#TheOtherOmrans)
지난 8월 한 장의 사진이 세계를 흔들었다.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 쓴 채 한쪽 얼굴 가득 피를 흘리고 있으면서도, 넋이 나간건지 늘상 있는 일이라는 생각인 건지 무표정하게 앉아있던 아이의 이름은 옴란 다크니시. 시리아 알레포에 사는 이 5살짜리 꼬마는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집들 틈에서 구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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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결혼도 출산도 미루는 그들…그래도 빚내 집은 샀다 [부동산360]
출생아수가 벌써 16개월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출생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혼인율도 연일 바닥권이다. 통상 결혼과 출산의 주된 세대층을 30대로 꼽는데, 이들이 올해 1분기 집을 사들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감소한 데서 재차 반등했다. 결혼과 출산은 미뤄도 집은 사고 있다는 의미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의 비중이 다시 늘어난 데는 신생아특례대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책자금대출이 또 다시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