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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英 경제에 주당 1조1300억원 손해 끼쳐”
영국은행, 2016년 국민투표 이후 손실 분석기업들 본사 이전ㆍ파운드화 폭락기업 신뢰도, 10년 만에 최저 수준 올 1월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테레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협상안 표결에 앞서 열린 의회 밖 시위에서 반브렉시트 현수막이 눈에 띈다. [로이터][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인 브렉시...
2019.03.25 13:31
아프리카 ‘사이클론 이다이’ 덮쳐 750명 사망…수용 이재민만 11만 명
사이클론 ‘이다이’가 훑고 간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해안도시 베이라에서 긴급 대피했던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간) 침수된 마을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 [AP][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아프리카 남부에 사이클론(cyclone) ‘이다이’가 덮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사망자가 750명을 넘어섰다. 또 대피소에 수용된 이재민도 1...
2019.03.25 13:14
트럼프 “완벽하고 전적인 면죄”…재선가도 최대 걸림돌 돌파
“터무니없는 혐의…이런 일 겪은 것 수치”NYT “트럼프에 중요한 정치적 승리 안겨”가족사업 등 12건의 별도사건은 수사계속민주당 “특검보고서 전체 공개” 뒷심 잃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개인별장에서 주말을 보낸 뒤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 전용 헬기 ‘마린원’에서...
2019.03.25 11:40
트럼프 ‘러 공모 혐의’ 벗었다
특검 보고서, 내통의혹 못 밝혀민주 “특검자료 전면공개” 요구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진영과 러시아와의 내통 및 공모 의혹이 제기돼 특검 조사까지 이뤄졌지만, 결국 주요 사실에 대한 혐의는 입증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특검팀은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
2019.03.25 11:36
소비자원 “보험사가 자살 입증 못했으니 보험금 지급하라”
분쟁조정위, 대법 판결 재확인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 있어보험사가 자살 등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다고 명백하게 입증하지 못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고의사고를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던 보험사 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5일 A씨(50대ㆍ남)의 상속...
2019.03.25 11:29
뉴질랜드 총리, 세계 최고층빌딩에 등장…왜?
저신다 아덴 총리, ‘평화’ 메시지와 함께 히잡을 쓰고 무슬림 여성을 위로하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AP] 최근 사상 최악의 총기 테러가 발생한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의 리더십이 전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던 총리의 모습이 세계 최고층 빌딩 외관에 등장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24일(현지시간...
2019.03.25 11:28
“메이, 이제 시간이 다 됐다”
브렉시트 총체적 난국 ‘사퇴압박’25일 의향투표 돌파구될지 주목 지난 23일(현지시간) 제 2차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에서 친 EU 피켓을 들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로이터]“메이, 이제 시간이 다됐다”(25일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의 헤드라인)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
2019.03.25 11:22
泰 총선 ‘18년 1위’ 탁신계 패배 이변
군정지지 팔랑쁘라차랏당 1위탁신정당 푸어타이당 2위 추락부정선거 의혹속 정국불안 우려8년만에 실시된 태국 총선에서 군부 정권을 지지하는 정당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나타났다. 지난 2001년 이후 모든 선거에서 승리한 탁신계 푸어타이당은 2위를 기록하면서 민주 정권의 집권은 당분간 어렵게 됐다. 일각에선 이번...
2019.03.25 11:21
태국 총선 ‘군부 1위’ 최대 이변…멀어진 民政, 연장된 軍政
군정 지지 팔랑쁘라차랏당 760만표 확보하며 1위 부상탁신 지지 푸어타이당 2위 추락…2001년 이후 첫 패배밀레니얼 세대 지지하는 퓨처포워드당은 3위로 선전부정 선거와 총리 지명 새로운 규칙 반발 후폭풍 우려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방콕의 총선 투표장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로이터][헤럴드경...
2019.03.25 10:52
‘사면초가’ 메이, ‘오리무중’ 브렉시트…총리사퇴ㆍ2차투표 요구 거세
英 내각ㆍ보수당 일부 “총리 사퇴 약속해야 브렉시트 해결”메이 총리, 주말 간 내부 표심 다잡기 나서25일 의향 투표… 하원 주도 하에 2차 국민투표ㆍ소프트 브렉시트 등 논의지난 23일(현지시간) 제 2차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에서 친 EU 피켓을 들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로이터][헤럴드경제=손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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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