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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입생 ‘0명’ 초등학교 전국 157곳…시 단위만 살아남았다
올해 전국 157곳 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전국 12개 시·도 157곳 초등학교에는 2024학년도에 취학해야 할 취학 대상 아동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취학의무가 유예되거나 조기입학을 신청한 국내 학생 및 외국인 학...
2024.02.27 07:08
이주호 “국립대병원장들, 집단 사직 전공의 설득하라…의료개혁 늦출 수 없어”
2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국립대병원장들에게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을 복귀시킬 것을 요청했다. 내년부터 의대 입학정원 2000명을 확대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지체할 수 없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립대병원장 10명과 ...
2024.02.26 15:10
전국 초교 예비소집 안 온 116명…경찰 소재 추적
2024학년도 전국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대상 아동 36만9441명 가운데 116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국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취학 대상 아동 36만9441명 중 36만9325명(99.9%)의 소재를 최종 확인했다. 현재까...
2024.02.26 11:58
주말 사이 의대 14곳서 847명 휴학 신청…64명 철회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2주차를 맞은 가운데, 지난 주말 사이 의대생 847명이 휴학계를 추가로 신청했다. 26일 교육부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0대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총 14개 대학에서 847명이 휴학을 신청하고 3개 학교에서 64명이 휴학을 철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실제...
2024.02.26 11:41
교육부, 2000명 증원 끝까지 간다…각 의대 개강 연기는 자율적 판단에 맡겨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내달 4일까지 전국 의대로부터 증원 신청을 받기로 한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26일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 차원에서는 의대 증원 2000명이나, 4일까지인 정원 신청 기한에 대해 변경할 계...
2024.02.26 10:15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 발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지난 1월호에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을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이사장은 현재 건설 예정에 있는 가덕도공항을 활용해 방조제를 건설하고, 낙동강 준설 및 매립으로 발생할 수 있는 260조원을 육아대책 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봤다. 가덕도...
2024.02.25 10:02
삼육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 선정…6년 연속 일자리 사업 이어간다
삼육대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를 통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최대 6년으로, 연간 사업비는 국고 4억2000만원을 포함 총 7억2000만원이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 ...
2024.02.24 11:43
서울의대 교협 비대위 “비대위 전국 단위 확대…정부, 대화 의지 밝혀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 의대 증원 방침과 관련, 비대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3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재편 및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교수들...
2024.02.23 10:38
“대량 유급만은 막자” 의대생 집단행동 확산에 대학들 ‘달래기’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1만 명이 넘는 의대생이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각 대학들은 이들의 대규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재학생 유급이 속출해 의사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이 책임이 결국 대학에 돌아올 것이란 부담에서다. 대학들은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학생 면담 ...
2024.02.23 09:31
사흘간 전국 의대생 62% 휴학 신청… 1만1778명이 휴학계 제출
정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 집단행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사흘간 총 1만1778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의대 재학생의 62%에 달하는 수치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3025명의 의대생이 휴학을 신청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지난 19일 1133명, 20일 7620명에 이어 총 1...
2024.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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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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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