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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전표 속임수’로 술 사먹고 순금 매입한 30대 징역형
카드 매출 전표를 조작하거나 수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술을 사 먹고 순금을 매입한 3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1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강순영 판사는 이달 4일 사기, 사기미수, 부정수표단속법위반,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2년2개월과 벌금...
2021.11.14 09:01
‘방역수칙 위반 지적’ 공무원에 욕한 취객…벌금 500만원
방역수칙 위반을 지적하는 공무원에게 욕설을 한 취객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방역수칙 위반확인서를 작성하라는 공무원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되레 욕설, 밀치기 등...
2021.11.14 09:01
경찰,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수사 착수…“주요 참가자 출석 요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0·20 총파업대회 때에도, 관련 집회가 끝나자마자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를 시작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집회 종료 후 입장을 내고 "최근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확산 위험에 따른 경찰과 서울...
2021.11.13 17:00
민주노총, 서울 동대문서 대규모 집회 강행…일대 교통혼잡[종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오후 2시30분께 2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사터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했다. 지하철 동대문역 인근에서는 교통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민주노총은 해당 집회를 통해 노조법 전면 개정과 파견법 폐지 등 노동환경 개선을 ...
2021.11.13 16:50
민주노총 집회 시작과 함께 광화문역 등 폐쇄 해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로 인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던 서울 도심의 주요 지하철역 열차 운행이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재개됐다. 폐쇄됐던 지하철역 입구도 다시 개방됐다. 이에 따라 서울의 지하철 운행은 전 구간에서 정상화됐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낮 12시30분부터 지하철 광화문역&mi...
2021.11.13 14:51
민주노총, 오후 2시 서울 동대문서 집회 강행…조합원들 집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약 2만명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 장소를 지하철 동대문역 인근으로 정하고 집결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집회를 강행키로 함에 따라 '엄정 대응'을 예고한 경찰과 충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1시께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2021.11.13 14:07
민주노총 “도심 대규모 집회 강행”…경찰, ‘干자’ 차벽 설치
13일 2만명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예고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서울시에 집회 허용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문화의마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서울시는지금이라도 아무런 조건 없이 불허 방침을 취소하고 안정적인 대회를 보장...
2021.11.13 13:30
만취 상태로 60대 인부 친 ‘벤츠 운전자’ 1심서 징역 7년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공사장으로 돌진해 60대 인부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판사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권모(30) 씨의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7년...
2021.11.13 09:35
민주노총 13일 대규모 집회…도심 마비 ‘10·20’ 재연 우려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이 예고한 전국노동자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으로 점쳐지면서, 경찰과 서울시는 엄정 대응을 예고하는 등 긴장하고 있다. 집회 허용 인원인 499명인 점을 이용해 민주노총은 서울 도심 내 여러 곳에 집회 신고를 한 상태다. 지난달 ‘10&mid...
2021.11.12 11:52
수능날 버스를 멈춰 세우겠다고?
경기도 버스노조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총파업 강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일 사측과 협상이 결렬되면 ‘수능 버스 대란’은 현실화될 전망이다. 노사 갈등에 애꿎은 수험생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은 15일 사...
2021.11.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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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