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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잔혹한 범죄자의 평범한 모습…고유정 과거 사진 공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고유정(36)의 과거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고유정은 화장을 하고 머리를 묶은 평범한 모습이었다.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유튜브를 통해 고유정 살인사건에 대한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포트라이트가 공개한 과거 사진 속 고유정은 끔찍한 범죄의 피의자라고 상상할 수...
2019.07.03 07:35
고유정 현 남편 "고유정, 내 아들 죽기 전날도 카레 먹였다"
제주 한 펜션에서 고유정(36)이 범행 전 수면제를 섞은 카레를 전 남편 강씨(36)에게 먹였다는 검찰 발표가 나온 가운데, 지난 3월 숨진 고유정의 의붓아들(5)도 사망 전날 고유정이 만들어준 카레라이스를 먹었다고 고유정의 현 남편이 주장했다.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 남편 A씨(37)는"나와 내 아이도 지난 3월 ...
2019.07.02 16:22
음주운전 아닌 척 속여 보험금 타낸 범인 106명 검거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범인들이 경찰에 검거됐다.2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도 음주운전이 아니었던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A씨(36) 등 106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2019.07.02 12:37
음주·무면허 숨기고 보험금 5억 수령…보험사기로 106명 입건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음주·무면허 상태에서 사고를 유발한 후 이를 숨기고 보험금을 수령한 106명이 보험사기로 형사입건됐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울서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3월 금감원으로부터 음주·무면허 의심자 127명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고 약 3개월간 단속 데이터와 교차 분석을 통해 106명...
2019.07.02 12:01
도산전문변호사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회생신청“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우리 사회에서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이다. 이들 직업은 봉직의로만 근무해도 일반 회사원의 몇 배나 되는 급여가 보장되지만, 더 큰 성공을 위해 개원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개원을 위해서는 병원 임대료, 치료기계 구입비용, 리스료 등 초기비용이 많이 필요한데, 이들 대부분을 금융권 대출...
2019.07.02 10:59
부산 앞바다 '수상한 주사기'서 필로폰 성분 검출…경찰 수사중
부산 해운대 청사포 바닷가 자갈밭에서 발견된 일회용 주사기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청사포 자갈밭에서 수거한 주사기 5개 중 1개 바늘 덮개 안쪽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청사포 상인회가 6개월마다 진행하는 자갈...
2019.07.02 10:24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법원이 가수 박유천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했다.2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 재판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유천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앞서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 황하나(31)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투약한 혐의로 입...
2019.07.02 10:24
'병풍사건' 김대업, 사기혐의 도피 3년만에 필리핀서 체포
지난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른바 '병풍 사건'을 일으킨 김대업(57)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한 지 3년 만에 체포됐다.2일 경찰청 외사수사과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필리핀 말라떼의 한 거리에서 필리핀 이민청과 코리안데스크(현지 파견 한국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법무부는 필리핀 당국이...
2019.07.02 09:49
공군은 '부사관 난투극'-육군선 '동기간 가혹행위'…군기 확 빠진 軍
북한 소형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으로 우리 군의 기강해이 문제가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1일 서울 모 공군부대 안에서 부사관 두 명이 난투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같은 날 육군에서도 동기생의 얼굴에 대소변을 바르는 등의 엽기적인 가혹행위가 발생해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이날 공군 측은 &q...
2019.07.02 08:37
'씨랜드 참사' 20주년...어린이 19명 등 23명 생명 앗아간 현장엔 잡초만 무성
벌써 20년이 지났다. 체험학습을 떠났던 19명 유아들과 4명의 교사가 인재로 보이는 화재에 희생돼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1999년 '씨랜드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이 같은 불행이 다시는 없었을까?' 되짚어보게 된다.지난 30일은 국민을 충격과 슬픔에 잠기게 했던 '씨랜드 참사'가 일어난 지 20주년...
2019.07.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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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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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