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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주민들 공권력에 저항…악명 높은 보안서장, 돌 맞아 숨지기도
북한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난을 견디지 못하고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는 등 공권력에 저항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전 보안서장(남한의 경찰서장)이 돌에 맞아 숨지는 사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23일 함경북도 청진시의 소식통을 인용해 “악명 높았던 청진시 수남구...
2011.02.23 18:42
보사연, “2050년 평균수명 늘어 국민연금 고갈 2년 단축”
앞으로 40여년 뒤 남녀 평균 수명이 85세와 90세로 연장될 경우 국민연금 적립금 소진시기가 2년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윤석명 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23일 서울 진흥로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100세 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정책토론회’에서 국민연금 재정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2050년 남녀 평...
2011.02.23 18:35
첫 아이 30살 넘어야 낳는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첫째 아이를 낳는 나이가 지난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0년 출생·사망 잠정통계’에 따르면 첫째 아이를 낳은 어머니의 평균 나이는 30.09세로 전년보다 0.24세 높아져 처음으로 30대에 올라섰다.10년 전인 2000년 같은 조사에서 27.68세로 나타났던 것과 ...
2011.02.23 18:23
화성서 경비행기 추락으로 1명 부상
23일 오후 4시58분께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장전리 농로에서 경비행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과 경찰은 경비행기가 추락한 이후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2011.02.23 18:21
서울 외고-국제고 응시생 8명중 1명 “사교육 받았다”
올 서울 지역 외국어고와 국제고에 응시했던 학생 8명 중 1명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외고ㆍ국제고 응시생 중 사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절대 다수이지만 아직도 외고ㆍ국제고 입시 준비 과정에서 사교육이 확실히 뿌리뽑히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외국어고와 국제고 ...
2011.02.23 17:49
검찰, KT 링커스 노조 압수수색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방봉혁)는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KT링커스의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에 따르면 KT 계열사인 KT링커스는 노조원 명의를 내세워 정치권에 후원금 형태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KT링커스는 1988년 KT로부터 100% 출자를 받아 설립된 회사로 전국의 공중...
2011.02.23 17:47
동국대 등록금 인상률 4.9%→2.8%로 전격 인하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2011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기존 4.9%에서 2.8%로 긴급 하향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취임식을 가진 김희옥 총장은 23일 오전 학생대표들을 면담한 직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으며 학생들에게는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업에 충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난 2년간 ...
2011.02.23 16:48
‘청원경찰법 입법로비’ 청목회 간부에 실형 선고
청원경찰법 입법 로비를 벌인 전국청원경찰협의회(청목회) 간부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강을환 부장판사)는 23일 청원경찰법 개정입법을 위해 38명의 국회의원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최모(55) 회장과 청목회 간부 김모(52)씨ㆍ양모(54)씨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
2011.02.23 16:46
집안에 양주가 가득…창고관리 직원이 수천병 빼돌려
수입주류 도매상에서 근무하던 20대가 양주 등 수천병을 빼내 자신의 집에 보관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3일 수입주류 도매상에서 근무하면서 양주와 와인 등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강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2월 부산 동래구에 있는 수입주류 도매상에서 주류창...
2011.02.23 16:40
3월 학력평가, 나를 알고 수능을 아는 계기로 삼자
올해부터 수능 일부 교과 내용이 변경되는 등 수능 시험에 변화가 예상된다. 개학과 동시에 얼마 지나지 않아 수험생들은 3월 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3월 학력평가를 준비하는 자세와 시험을 통해 어떤 점을 얻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올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해보자 = 올해부터 교과과정이 일부 변경되고 탐구 응시 ...
2011.02.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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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