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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원전 두고, 다른 비상계획구역? 부산은 최대 22km, 울산은 최대 30km까지
동일한 원자력발전소를 두고 지역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각기 다르게 설정돼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된 곳은 부산과 울산의 경계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본부.울산시는 고리원자력본부를 중심으로 최대 반경 30km까지 설정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협의안’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2015.05.30 16:31
1차 인혁당 사건 피해자 9명, 50년 만에 무죄 확정
[헤럴드경제] ‘1차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 고(故) 도예종씨 등 9명이 재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965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50년 만이다.30일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는 도씨 등 9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옛 반공법 혐의에 대해 범죄의 증명...
2015.05.30 16:03
메르스공포, 韓→中→홍콩으로 확산... “전염병 수출”오명 우려
[헤럴드경제]한국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중국과 홍콩 등 동남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각국은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K(44)씨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돼 홍콩 보건당국이 격리 치료 대상으로 선정한 한국인 2명이 격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2015.05.30 15:52
메르스 13번째 환자 발생... “학교보내도 괜찮니”SNS 메르스 공포 확산
[헤럴드 경제]메르스 공포가 실제 이상으로 과장되고 있다는 보건 당국의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환자가 13명으로 늘어나면서 메르스 공포가현실화되고 있다. SMS를 통해서는 당국의 안이한 초등대응을 비판하면서도 당장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지 학부모들의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
2015.05.30 14:55
‘아줌마의 날’을 아시나요?…제16회 아줌마의 날 행사 개최
주부포털사이트 ‘아줌마닷컴(azoomma.com)’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공개홀에서 ‘제16회 아줌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아줌마의 날’은 지난 2000년 5월, 가정의 달의 마지막 날인 31일을 ‘아줌마 자신을 위한 날’로 정하자는 주부들의 건의로 시작된 기념일로 법정 기념일은 아니다.올...
2015.05.30 14:53
관광객은 마스크, 의심환자는 격리 거부... 외신도 걱정하는 ‘메르스 굴욕’
[헤럴드 경제]메르스 환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초동대응에 실패한 보건당국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한국은 ‘메르스 최대 감염국’의 오명을 쓰게 됐다. 외신에서도 허술한 방역체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에서는 확진환자 접촉한 한국인 2명이 격리를 거부하고 있어 홍콩당국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3...
2015.05.30 14:52
정부 “메르스 환자 더 많이 발생할 걸로 판단 안해”
[헤럴드경제]‘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ㆍMERS)’ 환자가 확산추세에 있는 상황인 가운데 정부는 30일 추가로 환자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론 판단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메르스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까지의 추세나 여러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
2015.05.30 14:39
시위대에 고환 맞은 전경, 국가유공자 길 열렸다…신체검사 받아봐야
[헤럴드 경제] 23년 전 전투경찰대원으로 복무하면서 시위진압에 나섰다가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고환을 맞은 40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을 길이 열렸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전모(43)씨가 국가유공자로 인정해달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
2015.05.30 13:54
홍콩당국 “메르스 확진자와 비행기 동승한 한국인 2명, 격리 거부중”
[헤럴드경제]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K(44)씨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돼 홍콩 보건당국이 격리 치료 대상으로 선정한 한국인 2명이 격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코윙만(高永文)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K씨가 지난 26일 탑승한 한국발 홍콩행 아시아...
2015.05.30 13:45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12번째 환자의 배우자 “어쩌나”
[헤럴드 경제]메르스 환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인된 환자는 열두 번째 환자의 배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30일 보건복지부는 첫 환자가 입원했던 X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메르스 환자가 1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이날 확인된 환자는 12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X병원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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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