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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슬픈 부부의날] 아이 두번 죽이는 이혼 후 ‘양육비 전쟁’
10명중 8명은 양육비 못받아이모(25) 씨는 작년 7월 말다툼 끝에 별거 중이던 아내를 돌로 수십차례 때려 살해했다.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려했던 이씨는 지난 3월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참극으로 끝난 이들 부부의 말다툼 이유는 다름 아닌 자녀 양육비 때문이었다.지난 3월 제주에서는 남편에...
2015.05.20 11:01
아내랑 다툰 이웃女 따지러 갔다가 성폭행한 60대 실형
[헤럴드경제=법조팀]아내와 다툰 이웃 여성에게 항의하러 갔다가 성폭행을 저지른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김진철)는 강간 및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A(61)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 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 씨는 지난...
2015.05.20 10:30
‘잠든 척’ 반항 안 했다면…성추행男 ‘무죄’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잠자리에 든 여성의 신체를 만졌더라도, 피해 여성이 자는 척하며 반항하지 않았다면 무죄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형사12부(이원형 부장판사)는 유사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7)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미용실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해 5...
2015.05.20 10:25
한인 노인 3명, 뉴욕 맥도날드 매장서 20대 흑인에게 폭행 당해 ‘충격’
[헤럴드 경제] 뉴욕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70대 한인 노인 3명이 20대 흑인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뉴욕 한국일보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께 노던블러바드와 파슨스블러바드 코너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안에서 존슨(21)이란 이름의 흑인 남성이 커피를 주문하던 한인 서모(71)씨를 갑자기 주먹으로 가격했다고 보도했...
2015.05.20 10:16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명소…동대문ㆍ명동 順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 명소는 어딜까.20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4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은 1150만명으로, 이중 57.2%는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 2~3회 방문한 외국인은 20%, 7회 이상 방문한 경우도 13%로 나타났다.외국인 평균 방문횟수는 3.6회로 집계됐다.국적별...
2015.05.20 09:59
여가부,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약봉투와 영수증에 ‘가족사랑의 날’ 문구 새긴다
앞으로 약 봉투와 영수증 등에서 ‘가족사랑의 날’ 문구를 볼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ㆍ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사랑 실천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통해 가족과 ...
2015.05.20 09:48
대법, 노태우 조카 ‘증여세 27억’ 취소 소송 패소 확정
[헤럴드경제=법조팀]노태우(83) 전 대통령의 동생 재우(80)씨가 추징금 환수를 피하려고 아들 명의로 주식을 넘긴 데 대해 아들이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는 노 전 대통령의 조카 호준(52)씨가 “증여세와 가산세 26억7950만원을 취소해달라”며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
2015.05.20 09:40
죽은 절친의 아내를? 집에 찾아가 성폭행 시도
[헤럴드경제]죽은 친구의 아내를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20일 서울고법 형사8부(이광만 부장판사)는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항공사 기장 김 모(56)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2012년 4월 경기도에 사는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
2015.05.20 09:40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外
▶국민권익위원회 ◇과장 전보 ▷민원정보분석과장 장차철▶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감사담당관 송재근▶조달청 ◇과장 승진 ▷서비스계약과장 반한주▶세계일보 ▷독자서비스국 지방영업팀장 정성오
2015.05.20 09:33
‘난방비 싸움’ 김부선ㆍ주민, 각각 벌금형 받았지만…“정식 재판 청구할 것”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몸싸움을 벌인 배우 김부선(54ㆍ여) 씨와 아파트 주민 윤모(51ㆍ여) 씨가 약식 재판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양 측은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다.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달 쌍방 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 씨와 A 씨에 대해 각각 벌금300만원과 1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2015.05.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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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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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