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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년 복직투쟁’ 콜트악기 노동자, 법원 “해고무효 다툴 이유 없다”
-해고무효확인청구 각하 2007년 정리해고된 후 10년 간 복직투쟁을 해온 콜트악기 노동자들의 ‘해고무효확인청구’가 각하됐다.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 김우진)는 전 콜트악기 주식회사 직원 14명이 “해고가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2008...
2016.05.30 08:47
레이크힐스cc 주변 공동주택 979가구 건립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 936-3번지 일대 8만㎡ 규모의 자연녹지지역을 주거용지로 지정,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송전2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지난 27일 결정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전2지구에는 공공주택 979가구와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인근에 이동저수지와 레이크힐스 골프장이...
2016.05.30 08:44
감정평가사가 직접 개별공시지가 상담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31일부터 실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에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다음달 7일∼6월30일까지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하는 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상담창구에는 감정평가사 4명이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교대로직접 상담한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에게는 전화...
2016.05.30 08:40
범죄 의심 교통사고, 과학수사가 파헤친다
경북경찰청 미제수사팀은 지난 2003년 2월 남편 김모(당시 54세) 씨를 뺑소니 사고로 위장해 살해한 아내 박모(65) 씨와 박 씨의 동생 박모(52) 씨와 그 지인 최모(57) 씨 등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보험금을 노리고 김 씨에게 접근해 함께 술을 마신뒤 마을 입구에 내려준 뒤 1톤 트럭으로 충돌해 살해했지만 결정적 단서...
2016.05.30 08:27
“치매 부모님께 배회감지기 마련해 드리세요…친아들처럼 챙길게요”
‘1월부터 담당’ 최종일 여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장관내 노인정ㆍ이장協 등 돌며 배회감지기 보급 앞장“실종사고시 수색 수월”…SK하이닉스 등 기업도 동참[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지난 3월 15일 오후 경기 여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실종 담당자인 최종일(37) 경장에게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읍내 정형외과...
2016.05.30 08:19
영등포구 저소득층 위해 ‘식품나눔의 날’ 연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은 31일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마켓’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받는 ‘식품나눔의 날’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돌며 진행될 예정이다.푸드마켓은 구가 운영하고 있는 일종의 무상 슈퍼마켓이다. 이곳에선 매달 한 번 저...
2016.05.30 07:55
北삐라 추정 물체 달린 풍선, 서울 은평구서 전선에 결린 채 발견
서울 은평구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달린 대형 풍선이 전선에 걸린 채 발견됐다.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3시43분께 은평구 한 초등학교 후문 근처의 전깃줄에 대형 풍선이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 군과 경찰이 수거에 나섰다.경찰은 한국전력의 협조를 받아 오전 7시...
2016.05.30 07:54
45년 된 주택, 지반침하로 무너져…주민 24명 대피
서울 영등포구의 노후화된 주택이 내려앉아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건물 일부는 붕괴해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30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2층 주택이 내려앉으며 일부가 붕괴했다. 해당 건물은 1971년 지어진 노후 주택으로 소방당국...
2016.05.30 07:51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영남 일부지역 폭염주의보
[헤럴드경제]30일 서울 출근길 기온은 17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 내일(31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2016.05.30 06:49
[투데이 날씨] 수도권, 다시 돌아온 미세먼지
30일 월요일에는 전국이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는 와중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된다.전국이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을,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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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