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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밖 체험활동 지역내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밖 체험 활동이 수술대에 올랐다. 교육부가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학생들의 학교밖 활동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교육부는 1학기 수학여행 중지에 이어, 의견수렴을 거쳐 수학여행 존폐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교육부는 우선 중ㆍ고...
2014.04.23 11:23
[데이터랩] 분위기 파악 못하는 무개념 입 · 입 · 입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두 번 울린 ‘입’들이 있다. 국회의원, 공직자, 보수논객 등 소위 사회지도층이라 불리는 그들이 경솔하고 배려없는 발언으로 유가족의 억장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세월호와 관련한 ‘설화(舌禍)’의 중심엔 국회의원들이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막말’을 하는 통에 국민들은...
2014.04.23 11:23
[세월호침몰]법원, ‘허위 인터뷰’ 홍가혜 구속영장 발부
[헤럴드경제=서지혜(목포)기자]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종편채널에 출연 “생존자가 확인됐다”는 허위발언으로 해경의 명예를 훼손하고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홍가혜(26ㆍ여)씨에 대한 영장이 발부됐다.광주지법 목포지원은 23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등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홍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
2014.04.23 11:20
[세월호 침몰] 희생자 한모 양 사칭…페북에 구조 요청 20대 덜미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안산 단원고 학생 한모 양을 사칭, 페이스북에 구조 요청 글을 올린 20대가 덜미를 잡혔다. 실종자 가족들을 애타게 만든 게시물은 결국 잔인한 ‘희망 고문’으로 드러났다.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한 양의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등)로 A 씨를 붙...
2014.04.23 11:20
‘해양안전 강국’ 구호만 요란했다
지난달 해사안전시행계획 발표사망 · 실종자 100명이내 억제 등해양사고 30% 감소 목표 불구한달만에 벌어진 참사 못막아‘국민이 행복한 선진 해양안전 강국 실현’해양수산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14년 해사안전시행계획’에 담긴 비전이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드러난 총체적인 난국을 보면 구호와 현실의 큰 ...
2014.04.23 11:17
용산구, ‘건물 주차장 야간개방’ 참여자 모집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주차장 야간개방은 야간에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나 학교, 사무실 등의 주차장을 이웃에게 개방해 공유하는 사업이다. 용산구는 건물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사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
2014.04.23 11:10
[세월호 침몰] “구조 활동 인원 전원, 치료비 국가에서 지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3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밤 대책회의를 통해 승선자와 승선자 가족, 자원봉사자, 민간잠수사 등 구조 활동에 참여한 이들의 신체적ㆍ정신적 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치료 비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사전에 지급보증하고 전액 국비로 사후 정산하기...
2014.04.23 11:09
[세월호 침몰] “희망은 기적의 다른 이름…우리도 그런 마음으로 봉사”
난세엔 언제나 영웅이 있듯 온 국민을 비통함에 빠뜨린 세월호 침몰 참사에도 영웅은 있었다. 탈출방송이 없어 어린 학생들을 모두 내보내고 쓸쓸히 바다에서 생을 마감한 젊은 승무원과 제자들을 대피시키다 숨진 교사 등이 침몰 과정의 영웅이라면, 여기에 또 다른 영웅이 있다. 바로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위해 대가없이...
2014.04.23 11:08
[세월호 침몰]인천지검, 유씨 일가 자금줄 겨냥…자택 · 종교단체 등 10여곳 압색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청해진 해운 실제 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횡령, 배임, 탈세 혐의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이 유 전 회장 자택과 청해진 해운 관계사,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를 포함한 1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별수사팀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
2014.04.23 11:08
[세월호 침몰] “믿음 · 분노 공존하는 가족들…상담사에 마음 열어주길”
“상담심리에 비밀보장이 안돼 상담이 어려운 환경이 아쉽습니다. TV를 통해 체육관 안에 개방된 상태에서 책상만 놓고 심리상담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러면 비밀보장이 안돼서 상담이 어렵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상담 텐트를 차렸는데, 비밀보장은 한다고 했지만 방음이 되지 않아 아쉬었습니다. 사실 상담이 어려운 환경...
2014.04.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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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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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바로 보이는 이동네 개발 어디로?…공공재개발 중단 기로 [부동산360]
한강이 지척에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은 동작구 본동이 공공재개발 과정에서 반대파의 도전에 직면했다. 현재 본동 공공재개발은 6구역과 통합을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공공재개발이 아닌 민간 재개발 추진을 원하는 이들이 40%에 육박한 공공재개발 반대 동의서를 바탕으로 동작구청과 협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본동 47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반대(노들역 지주책 추진위) 측은 지난 2022년 9월 본동 공공재개발 후보지 토지등소유자 180명(전체 455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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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