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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공포가 바꿔놓은 1000만 서울 출근길
[헤럴드경제=서경원ㆍ배두헌ㆍ이세진 기자]2주째 계속되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1000만 도시 서울의 출근길 풍경도 바꿔놓고 있다.8일 오전 7시30분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월요일 아침이라 평소 같으면 발디딜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뤄야 하지만 이날은 메르스 여파로 자가용을 통해 출근하는 사람들이 늘...
2015.06.08 11:12
요리조리 곡예운전…오토바이 사고 위험, 승용차의 1.5배
회사원 박모(42)씨는 지난 4일 저녁 퇴근길 고양시 덕양구 한 도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출발하려다가 황급히 급정거를 했다. 박씨 차량 왼편에서 갑자기 오토바이가 튀어 나왔기 때문이다.좌회전하려는 박씨 차를 오른쪽에 두고 빠르게 직진한 오토바이는 몸체를 좌우로 흔들면서 차들 사이로 사라졌다.박씨는 “차선 사...
2015.06.08 11:11
최대 부촌 강남 짓누른 메르스 공포
대한민국 최대 부촌(富村) 강남이 메르스 공포로 꽁꽁 얼어붙었다. 개포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 중 강남3구 주민 890여명이 격리조치된데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2차 진원지로 알려지면서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휴업에 들어간 것은 물론 가사 도우미 출퇴근을 조정하는 등 메르스 공포에 비상이 걸렸다. ...
2015.06.08 11:10
10대 첫 메르스 환자로 학교 방역 비상
중ㆍ고교 휴업률 증가할듯…서울, 月부터 매일 발열체크[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10대 고등학생이 메르스 첫 확진 환자로 판명나면서 교육ㆍ보건당국은 학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이 학생은 서울 지역 만 16세 고교생으로, 메르스 바이러스가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상대적으로 영ㆍ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은...
2015.06.08 11:10
‘학교휴업 연장하자는 판에’…기숙사에 갇혀 있으라고?
메르스 공포로 유치원과 학교가 대거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기숙 학원과 학교가 휴교ㆍ휴원 조치 대신 학생들을 기숙사에 잔류토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외부로부터 메르스 감염을 막기위한 조치라지만 교사 및 교직원은 출퇴근을 하는 상황이어서 학생들만 붙잡아둔다고 감염을 막을 수 있겠느냐는 것이 학부모와 학...
2015.06.08 11:10
10대 고교생 첫 메르스감염 초비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8일 10대 고등학생 감염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해 학생 보건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에서는 80대 환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메르스 사망자는 8일오전현재 6명으로 늘어났다.지역별로도 전북 순창에 이어 부산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와 메르스 공포가 전국으로 퍼졌다.환자수는...
2015.06.08 11:09
‘검역최전선’ 입국장 열감지카메라가 위험하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온 나라가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내 입국장에 설치된 적외선열감지카메라 중 상당수가 수명이 다하거나 노후화된 것을 조사돼 국가 검역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졌다.우리나라 주요 공항과 항만의 입국대 검열대에 설치된 열감지카메라는 체온이 38도가 넘는 발열...
2015.06.08 11:08
[성완종 리스트] 李ㆍ洪 소환 이후 유독 주말에 몰리는 檢 주요 일정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이 ‘성완종 리스트’ 인사 중 한 명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을 8일 오후 전격 소환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압수수색이나 증인의 신병 처리 등 검찰의 주요 수사 일정이 주말에 몰렸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한쪽으로 집중된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한 방편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8일 검...
2015.06.08 11:07
서울대 주택셰어 프로젝트 시작…대학가 셰어하우스 열풍 시작될까
최근 전세값 급등으로 대학가 주거대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가 총학생회 및 졸업생 주도로 본격적인 셰어하우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8명의 대학생이 20만원의 월세로 아파트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셰어하우스가 청년들의 주거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최근 개인화된 대학생들에게 공동체 문화를 전파하는 대안이 ...
2015.06.08 11:06
고용장관 “메르스 격리자, 유급휴가 받게 하겠다”
[헤럴드경제]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격리자가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격리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생계와 관련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메르스 격리자에 대한 유급휴가 부여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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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