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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웃에 흉기 휘두른 새터민, 생활고ㆍ외로움 못이겼나?
[헤럴드경제]북한을 탈출한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홀로 생활하던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이 이웃과의 마찰에 흉기를 휘두르다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웃과의 말싸움 끝에 흉기를 휘두른 (특수폭행) 혐의로 김모(22)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김씨는 25일 오후 6시50분께 자신이 사는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래...
2016.01.29 19:37
삼성물산 합병 후 첫 세무조사
[헤럴드경제]지난해 9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통합해 출범한 통합 삼성물산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삼성물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중부지방국세청이 삼성물산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 삼성물산이 옛 삼성물산과 옛 제일모직이 합병해 출범한 뒤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 ...
2016.01.29 19:33
인천공항 뇌관달린 부탄가스 발견, 경찰 “폭발물 아니다" 확인
[헤럴드경제]인천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 29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인천공항 7번 게이트 옆 남자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긴급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수색한 결과 뇌관이 달린 부탄가스 2개가 나왔다. 이후 경찰 조...
2016.01.29 19:22
인천공항을 떨게 한 건 부탄가스 2통
[헤럴드경제]인천국제공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항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경찰의 확인 결과 소동의 주인공은 부탄가스 2통이었다. 29일 오후 4시 1분경 공항 대테러상황실에 “여객터미널 화장실에 부탄가스가 묶여있는 물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인...
2016.01.29 19:21
법원, 위안부 할머니들 日 상대 소송 재판 시작
[헤럴드경제]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가 조정 대신 정식 소송으로 돌입했다. 2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조정 신청 사건이 민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성수)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이관됐다.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이옥선(87) 할머니 등 위안부 피...
2016.01.29 19:10
‘에드워드 망보고 패터슨 찌르고’… 판결로 새롭게 드러난 그날의 전말
法 “에드워드도 공범”… 결국 공동범행 결론다만 일사부재리 원칙으로 다시 처벌 못해일각 ‘애초 검찰이 공동 기소했더라면’ 지적[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는 29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패터슨(37)에게 검찰의 구형대로 징역 20년을...
2016.01.29 18:29
마이나 키아이 UN 특별보고관 “한국에서 집회와 결사의 자유 후퇴”
마이나 키아이(사진)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한국에서 최근 수년간 평화로운 집회와 결사의 자유가 계속 후퇴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정부의 집회 관리 정책을 비판했다.키아이 특보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가 시민 편의와 안보 위협 등을 집회의 자유를 제약하는...
2016.01.29 18:26
대법원, 국사 교과서 수정 논란에 교육부 손들어줘
[헤럴드경제]대법원이 한국사 교과서 수정 명령 논란에서 교육부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29일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12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수정명령 취소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대법원은 “상고에 관한 원고의 주장은 이유가 없다”면서 상고를 기각했다.금성출판사 등 6종 교과서 집필진은...
2016.01.29 18:18
[범죄의 재구성] 19년 만에 받아낸 ‘유죄’ 이태원 살인사건
1997년 4월 3일 오후 9시50분. 스물두살 대학생 조중필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 왔다가 소변을 보러 화장실로 향했다. 잠시 후 자신에게 벌어질 끔찍한 일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채였다. 같은 시각. 미국인 10대 두 명은 조씨를 보고 화장실에 따라 들어갔다. 아더 존 패터슨과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당시...
2016.01.29 18:17
‘왜 남의 업무 간섭하느냐’ 50대 공무원이 40대 공무원 구타
경북지방경찰청은 29일 자신의 업무에 간섭한다는 이유로 동료 공무원을 구타한 혐의로 A(57·6급)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북 영양군청 사무실에서 무보직 공무원 B(47·6급)씨를 민원인들이 보는 가운데 손으로 목을 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후배...
2016.01.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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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