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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물품 대부분 이관…기록 본격 이관은 선거 후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 기록물 이관 작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2018년 세차례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때 쓴 '행정박물' 등은 대부분 이관됐다. 대통령 기록관 관계자는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대통령 기록물 관련해 담당 직원을 청와대에 파견해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
2022.02.26 09:00
文 "원전, 향후 60년동안 주력 전력…수출은 너무나 당연"
문 대통령은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 "원전 수출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우크라이나 ...
2022.02.25 18:17
文 "선제 대응하라" 나흘 연속 '우크라 사태' 대응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참모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최근 매일 가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실상 전면전이 시작된 지난 22일이...
2022.02.25 14:58
[속보] 文대통령 "우크라 TF로, 상황 선제대응하라"
[속보] 文대통령 "우크라 TF로, 상황 선제대응하라"
2022.02.25 14:00
“기후위기, 북극곰만의 문제 아닌 경제·일자리 문제” [人터뷰-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
한때 기후위기는 앙상하게 뼈만 남은 북극곰의 이미지로 상징됐다. 녹아내리는 빙하와, 굶주리는 북극곰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은 일부 사람들의 ‘고상한 취미’로 여겨지고 일상과는 당장의 관계가 없는 먼 얘기로 취급되기 일쑤였다. 어느새 북극곰으로 상징되는 ‘기후위기...
2022.02.25 11:06
“탄소 중립과 원자력, 병행할 수 없어…전기세 인상 필요하다” [人터뷰-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원전 폐지론자로 교수 시절부터 기고 등을 통해 원전을 줄여야 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석탄 발전소를 폐지하게 되면, 원전이 대체 에너지로 쓰일 수 밖에 없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다. “탄소 중립과 원자력 발전은 병...
2022.02.25 11:06
靑 "간호사 직업의식·인간애로 국민 일상 복귀 가능"
청와대가 25일 간호사 처우개선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간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제정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입법인 만큼 의료서비스 관련된 주요 주체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조율해 합리적인 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계속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국민청원 답변자로 나선 류근혁...
2022.02.25 10:05
靑"한국, 對러 독자제재 할 수도 없다"
청와대가 25일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독자 경제 제재는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미국의 등 서구사회의 대(對)러시아 제재에 동참해야되지만, 한국의 독자제재는 없다는 것이 현재 청와대의 입장이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독자제재...
2022.02.25 08:07
靑 "우크라 교민 군용기 이송 어려워”…'제2미라클 작전' 불발
청와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교민 이송 대책과 관련 "아프카니스탄 때 처럼 군용기를 보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이 비행금지공역 선포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교민 안전 ...
2022.02.24 16:42
文 “러시아 제재 지지하고 동참”…靑 “전면전 판단은 맞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실상 양국 간 전면전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 노력에 대한 지지를 보내면서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사태...
2022.02.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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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