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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30~50은 진보·60대 이상은 보수…‘여야 세대결’ 세대 격돌
4·15 총선이 연령대별 세 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30~50대의 진보 여권, 60대 이상의 보수 야권 흐름이다. 이 가운데 새로 투표에 참여하는 10대와 20대 유권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무당층’을 형성하며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1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는...
2020.04.07 11:42
통합당 ‘소방수 김종인’ 없었으면 ‘어쩔 뻔’
앞에서는 이슈몰이, 안으로는 내부결속, 뒤로는 사고수습.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인(사진 오른쪽)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사실상 ‘원맨 플레이’로 보수 야권 선거를 지휘하고 있다. 김 위원장마저 없었으면 통합당 주요 인사들의 오락가락하는 발언과 막말·실언 등으로 당의 선거 전략이 심각하...
2020.04.07 11:28
與 ‘강남·부산’, 野 ‘호남’…“상대 안방 군침”
4·15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험지’로 유세 반경을 넓히며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세가 강한 부산, 서울 강남 지역을, 미래통합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호남지역으로 보내며 각각 ‘상대방의 안방’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영 민주당...
2020.04.07 11:28
최고 투표의향 60대+세대의 선택은?
이번 총선 유권자 100명 중 27명이 60대 이상 노년층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현 주소가 4·15 총선에서도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선거인 수 기준 60대 이상 유권자는 모두 1201만 명, 전체 유권자의 2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9%대의 40...
2020.04.07 11:22
정치권 외면한 10대 115만·20대 700만…‘거대한 무당층’ 형성
역대 선거 처음으로 10대(18~19세) 유권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이들이 포함된 20대까지의 유권자 중 절반 가까이는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도 아직 지지 후보와 정당을 정하지 못했다. 청년들에 대한 정치권의 외면과 정치에 대한 젊은 세대의 혐오가 반영된 결과라는 지적이다. 중앙선거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에서 10...
2020.04.07 11:22
“힘들지만 보수는 싫다”…3050 ‘진보 쏠림’
우리 사회의 허리이자 경제활동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30대~50대 연령층에선 범여, 범진보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동의나 만족보다는 보수 정치에 대한 반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진보로 더 기운 3040=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3월말 기준)에 따르면 대한민국 ...
2020.04.07 11:18
[유권자를 보면 총선이 보인다]늘어난 20대 무당층, 왜 등을 돌렸을까
50%→46%→42%. 선거가 한 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20대 무당층은 여전히 많다. 코로나19 정국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하락한 것 외에도 20대를 유인하지 못하는 지금의 정당 정치가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3월 3째주(지난달 17~19일) 50%로 정점에 달했던 20대(18~29세) 무당층은 3월 4째 주...
2020.04.07 11:11
[유권자를 보면 총선이 보인다]50대의 극적인 변화, 어떤 영향 끼칠까
50대, 옛 ‘386세대’가 4·15 총선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다. 강한 보수 성향의 60대 이상, 또 더 강한 진보 색채의 30·40대 사이에서 균형추를 잡아온 이들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할 지가 관건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발표한 21대 총선 유권자 집계 결과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
2020.04.07 11:09
[유권자를 보면 총선이 보인다]핑크에서 블루로... 4년만에 뒤바뀐 ‘경제허리)’ 표심
대한민국의 ‘경제허리’ 40대의 표심이 4년만에 ‘핑크’에서 ‘블루’로 바뀌었다. 7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0년 3월 말 기준 대한민국 전체 인구는 약 5184만 3195명이다. 그 중 40대는 약 83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1%를 차지한다. 5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020.04.07 11:09
[유권자를 보면 총선이 보인다]100만 10대 유권자…정치권 무관심에 무권자 위기
10대 유권자 1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선거연령을 만19세에서 만18세로 낮춘 효과다. 중앙선거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에서 10대 유권자는 115만명으로 지난 총선 68만명에 비해 47만명 증가했다. 전체 유권자의 2.6%다. 이중 만18세 유권자는 54만 8986명(1.2%)다. 절대적인 숫자는 크지 않지만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첫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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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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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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