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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의원 조국 사무실 앞 1인시위 “임명 아닌 검찰조사 받는게 사법개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무실 앞에서 현역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열성 지지자들의 꽃 바구니가 배달되고 있는 사무실 풍경과, 절반이 넘는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사무실 밖 풍경의 다른 모습이다.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오전 조 후보자 사무실이 위치한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1인...
2019.09.02 09:43
광주일고 총동문회 "나경원 광주오면 광주 딸, 서울 가면 서울 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 발언에 대해 광주일고 총동문회는 "(나 원내대표는) 부산에 가면 부산 딸이고 광주 오면 광주 딸, 서울 가면 서울 딸이라고 하지 않겠느냐"며 "전형적인 지역감정 부추기기 발언으로 그런 발언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
2019.09.02 09:42
日관중 US오픈서 또 ‘욱일기 응원’…서경덕 교수, 주최 측에 항의메일
한 일본 관중이 세계적 권위의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군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 욱일기를 내걸고 응원에 나선 것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주최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일 밝혔다.문제의 일본 관중은 지난 26일 대회 1라운드 니시코리 케이(일본)와 마르코트랭릴리(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욱일기를 경기장에 내...
2019.09.02 09:37
당 내분 속에서도 손학규-유승민 文대통령 입시제도 발언 강력 비판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내분 중인 손학규 대표와 유승민 최고위원 모두 조국 앞에서는 일치된 목소리를 냈다.손 대표는 2일 “조국 사태 관련 첫 입장 발표에서 조국이 아니라 제도가 문제라고 한 것은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
2019.09.02 09:33
“文, 국제법 인식 낮아” 망언 퍼붓는 日…출구 안보이는 韓日외교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ᆞ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경색된 한일 외교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양국 외교당국이 대화 의지를 피력하고 있지만, 일본 고위 당국자가 공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등 분위기는 오히려 악화되는 모양새다.2일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
2019.09.02 09:29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멈춘 46.5%…다만 부정평가 여전히 우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권의 대치가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림세를 멈추고 4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다만 ‘조국 파장’에 따른 부정평가 우세 현상은 여전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30일 19세 이상 유권자 25...
2019.09.02 08:40
文대통령, 오늘 태국서 쇼케이스·론칭쇼…‘코리아 세일즈’ 나선다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시간) 한-태 미래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와 중소기업 통합 브랜드인 ‘브랜드(Brand) K’ 글로벌 론칭 행사에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에 힘을 싣는다. 태국에서 ‘코리아 세일즈’ 행보를 펼치는 것...
2019.09.02 08:31
조국 임명 “반대” 여전히 강해...與지지층 중심 찬성 결속 양상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다. 하지만 여권 지지층이 뭉치면서 찬반 격차는 조금 줄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반대는 54.3%로 찬성 42.3%보다 12%포인트 많았다.지난 28일 실시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대비 찬반 격차가 다소 줄었다. 지...
2019.09.02 08:31
하태경 “유시민의 조국 변호, 삶은 소대가리가 비웃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호하고 나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삶은 소대가리가 비웃을 말”이라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이 ‘수구좌파’가 됐다. ‘조국 사태’로 좌파 내부의 잠재된 차이가 드러나고...
2019.09.02 06:09
한국당, ‘曺청문회 무산’靑·與 맹공…“무조건 임명강행 수순”
자유한국당은 1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무산 위기에 처한 것을 한국당 탓으로 돌리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여당과 청와대가 ‘의혹 백화점’인 조 후보자의 이달 2∼3일 국회 청문회를 무산시키고, 이른바 '국민...
2019.09.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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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